꿀벌과 노벨상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sicence6 years ago

몇달 전 벌과 관련된 책과 다큐멘터리에 빠진 이후로 시간이 나는 동안 즐겨보는 유투브 채널이 하나 있다. 바로 양봉 관련 영상으로, 프응TV 영상을 열심히 보고 있다. 벌들의 군집 구조에 대한 것들이나 벌꿀 채집, 분봉, 화분 떡, 말벌 퇴치 등등 양봉하는 과정과 영상들을 즐겨 보고 또 관련 다른 양봉 유투버의 영상들도 즐겨 보는 편이다.

왜 이런 양봉 유투버들이 많아졌을까? 좀 더 검색해보니 의외로 귀농을 하면서 양봉을 직업으로 해볼까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서 이런 유투버들이 많아진듯 싶다. 의외로 귀농을 준비 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나라에서 보조금도 주고 그래서 그렇다고....

아무튼 꿀벌 하니까 꿀벌과 관련하여 노벨상을 받은 프리슈란 과학자가 생각났다. 프리슈는 꿀벌들이 춤을 통해 자기들만의 언어로 대화를 한다는 것을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197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긴 세월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여 꿀벌들이 특정 꽃들 앞에서 추는 춤들을 분석하여 벌들이 춤을 통해 의사소통을 교환한다는 것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원형 모양의 춤과 8자 모양의 춤이 있는데, 이 춤의 모양과 춤의 속도, 등을 통해 벌들의 의사소통을 연구했다. 그는 이런 꿀벌에 관한 연구를 자그마치 40년에 걸쳐 연구했으며 이를 정리하여 1965년 "꿀벌의 댄스 연구" 라는 책을 출판하였고 이에 대한 업적으로 동물행동학 분야로 197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사실 프리슈의 수상 이후에도 많은 학자들이 이 이론에 대해 반론을 제시했지만 엄밀한 실험 결과 그의 가설이 확실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프리슈도 처음에 그랬고 많은 사람들은 꿀은 호르몬, 냄새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생각했다. 여러가지 대조군을 가지고 유럽의 과학자들이 실험을 했고 이로써 프리슈의 이론이 검증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40년 동안 헛고생을 했다고 손가락질 했지만 그는 이 업적으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사실 그는 물고기의 청각 연구도 했고 벌이 후각은 사람과 비슷하지만 미각은 크게 발달되지 않았음을 보였다. ] 와우!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60783.65
ETH 1557.84
USDT 1.00
SBD 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