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Cubano#40] 에필로그 - 일어나야 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야.
독립출판을 위해 글을 삭제합니다.
혹시 다시 글을 찾아주신 분이 있다면 ㅠ 죄송해요.
헤헤. 열심히 준비중이니 책으로 만나요♥
후기
지금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쿠바노시리즈를 읽어주신 모든 스팀잇 이웃님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 대가도 없이 부족한 글에 보팅을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고 댓글로 공감하고 저와 함께 울고 웃어주신 따뜻하고 열린 마음의 이웃님들께 애정을 담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행복했던 시리즈였어요:D
글을 쓰면서 이런 후기를 써야지 머릿 속으로 상상하곤 했는데 정말로 이런 날이 오긴 오네요. 이 쿠바노 시리즈는 어쩌면 알레를 만난 직후 부터 (3년 하고도 반 전) 늘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에요. 언젠간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였죠.. 보통 혼자 처음 한 두 번 끄적이다가 그만두고 말았죠. 이 이야기에 어떤 가치가 있을까. 의심스러웠죠. 어쩌면 이 이야기를 영원히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러다 스팀잇을 만나 운명처럼 다 쏟아내며 위로 받고 가네요. 다시 쿠바로 돌아간 듯 신나기도 하고 마음 아픈 장면에는 마음이 저릿하기도 했어요. 모든 이야기는 제 안에 담겨있었고 스팀잇 분들이라면 편견없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거라 생각해서 고민없이 써내려 갔어요.
관대하신 분들이 글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해주셨어요. 참 스팀잇은 이래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ㅎㅎㅎ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 문장력이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만약 제 글이 재밌있으셨다면 그건 워낙 소재가 독특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완성해놓고도 제 글은 한 없이 부족하고 분위기도 문체도 심지어 장르까지도 왔다갔다하는 일관성 없는 시리즈가 되어버렸지만 제겐 참 의미가 크네요.
이 글을 봐주신 모든 분이 제겐 큰 용기와 다음회를 완성해가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또한 무엇보다도 이글을 쓰면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서 기뻐요! 무언가 이 시리즈는 제게 정체성을 불어넣어줬어요.
처음 스팀잇에 와서 내가 가진 경쟁력, 나만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뭔지 고민했을 때 제일 먼저 알레와의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네-. 이젠 저의 밑천이 다 떨어졌죠. 이건 제가 가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였거든요. ㅎㅎㅎ 밑천은 떨어져버렸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감사의 의미로 2회나 3회 포스팅에 걸쳐 저만의 쿠바노 시리즈 사진전을 열어볼까해요. ㅎㅎ많이 구경 와주세요- 그럼 이만- 좋은 하루 행복한 인생 되시길. 여기까지 읽어주신 이웃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D
수프 2그릇이,,,, 부대찌개 먹은 날 저녁밥이 부대찌개면.... 원하지 않은 일은 왠지 그렇게 되겠다 싶으면 여지없이 그렇게 됩니다. 인간사 왜 그런지 몰겠어요..
신경쓰기 시작하면 늘 꼭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 생각이 그 일을 불러일으켰던 걸까요? ㅋㅋ 인간사 재밌어요. 꼭 누가 훼방 놓는 것 같다니깐요.
왕이면 좋은 생각 행복한 생각 하도록 해요 조금이나마 덜 억울하게 +_+ ㅎㅎ
그 동안 긴 글 쓰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앞으로의 사진전도 기대가 됩니다.
인생에는 아픈 일만 있는 건 아니니 희망을 갖고 살아보아요~^^
미스티님 감사드립니다. 네. 기쁜일도 행복한 일도 그만큼 있지요. 긍정하며 살아가보려구요 때로는 어려울 때도 있지만:D
미 쿠바노 시리즈가 끝나다니... ㅠㅠ 너무 아쉬워요. 저는 해피엔딩을 병적으로 좋아해요. 눈물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눈물나면 이상하게 꼭 아이가 생각나서... 그래서 해피엔딩을 병적으로 좋아하면서도 또... 눈물나는 영화(드라마)를 보곤 해요. 특히나 요즘처럼 소설을 쓰는 도중엔. 이상하게 슬픈 걸 보면 소설이 더 잘 써져서요. 저는 미 쿠바노 시리즈가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했어요. 그래서 여러 결말을 상상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일어나야 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말... 그 말이 맞긴 한가봐요.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걸 보면.
감정이 풍부한 나하님. 해피엔딩을 좋아하지만 새드엔딩에도 등을 돌릴 수 없어 온 마음을 다해 읽어주시고 ^_^ 전 분명 나름 밝은(?) 분위기로 쿠바노 시리즈를 끝낸 것 같은데 벌써 슬퍼하시다니 ㅎㅎ 이 후 이야기는 어찌 읽으시려고- 아마 소설이였다면 전 쿠바노시리즈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했을 것 같아요. 그 편이 그 때의 알레와 스텔라에게 더 잘 어울리니깐요.
'일어나야 하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 종종 잊고 살 때도 있지만 제겐 삶을 긍정하게 되는 지혜로운 말이에요.
그동안 누구보다도 더욱 깊게 쿠바노 시리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맘대로 사부님 :D ㅋㅋ
음... 무언가 먹먹한 느낌이... ㅎㅎㅎㅎㅎ 그래서 새드엔딩으로 느껴진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제가 사부님이라뇨. 가르쳐드린 것도 없는데... ㅡ.ㅡ^
먹먹하셨다면 성공적이네요!!! 어헝... 거절당해버리다니..ㅠㅠ..ㅋㅋㅋ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책 리뷰하던 시절. 전 나하님 댓글이 스팀잇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됐어요 ^_^
아항~~~ 그럼 스승님 할게요. ㅎㅎㅎㅎㅎ 요즘 어떤 책을 읽고 계시려나... 쿠바노 시리즈 쓰시느라 바쁘셨을지도. 저는 요즘 시간나면 소설을 쓰려고 책에 손을 못 대네요.
먹먹하다는 거... 음... 제 소설을 끝까지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듯. 제 삶에 아이를 빼면 텅 비어버려서요. ^^ 에휴... 왜 아이를 만나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만약 아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제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을 거라서요. ㅎㅎㅎ
위 문장을 보니 얼마 전 소개해주셨던 일본 '췌장' 영화의 여주가 남주에게 한 말이 기억나네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니가 해 온 선택과
내가 해 온 선택이
우릴 만나게 한거야"
마지막 에필로그에 고물님 나이 공개까지 하셨군요~
사진전에서 얼굴공개까지 하시진 않겠죠?^^
사실 영화를 보다가 극장에서 흠칫 놀랐어요. 아니! 저런 대사를 뱉더니 마치 제 마음을 옮겨놓은 듯한 대사였죠. 영화 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지만 쓰지 못했어요. 쿠바노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될테니깐요. ㅎㅎㅎ 생각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감정과 생각은 비슷한가봐요 :D
럭키님 사실 제 얼굴은 오래 전부터 이미 공개가 되있던지라. ^^; 공개하고 말 것도 없다는. ㅋㅋ 하루 이틀이 지나고 포스팅이 밀리면 어차피 묻혀집니다.ㅋㅋㅋ 사람들은 생각보다 제게 관심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시원하게 다(?)..아니아니 적당히 공개할 생각입니다. 럭키님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당!!! Muchas Gracias! Un beso.
오~ 그렇네요?
예전 포스팅 보니 시원하게 공개하셨네요~ ^^
얼굴에 이은 나이 공개. ㅎㅎㅎ 하긴 저는 이미 나이를 공개한지라... 제 네이버 블로그에 보면 사진도 있고. 페북에 보면 사진 널렸고 ㅎㅎㅎㅎㅎ 제가 '나하'라는 닉네임을 쓴 지가 20년도 넘어서 어디서든 '나하'를 검색하면 제가 나오고. ㅋㅋㅋㅋㅋ
오~~~ 대단한 기억력의 럭키님. ㅎㅎㅎ
아~ 저 기억력 나쁩니다.
제 학창시절 별명이 '성폭력자' 였습니다.
자꾸 사람들 이름 부를때 성을 다르게 부른다고요 ^^
저 대사 기억나는건 가장 최근 고물님과 나하님이 소개해준 '췌장' 포스트보고
저도 영화 본 후 아래 포스팅 했거든요.
나하님 포스트 보고 봤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steemit.com/actifit/@lucky2015/actifit-lucky2015-20181130t114904907z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짱짱맨의 보팅현황은 보팅 자동화 서비스 스티머를 통해서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사진도 기대할게요 :)
ㅋㅋ 고마워요 jay님 !
사진전 엄청 기대됩니다ㅎㅎㅎ
사진과 글로 책도 내시면 좋겠어요~
과연 뽀님의 기대 충족해드릴 수 있을지!
잘 준비해서 얼른 포스팅할게요 >_<ㅋㅋㅋ
닉넴이 고물 fgomul로 만드셨는지 궁금해요 ㅎㅎ
네 예전부터 쓰던 아이디 겸 닉네임인데 f gomul 고물에서 나왔어요! ... TMI지만 세이클럽 시절 (괴물 -> 물괴->물개->개물->고물)이 되어버렸답니다.. 추억 돋네요.
오늘아침 도 마지막으로 읽고 가려는데 마지막이라니.....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잘 봤어요
그동안 raah님이 읽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했죠. 많은 힘이 됏었어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길: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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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잇힝 pooka님 감사합니당 :D !!
마음에 한동안 스텔라와 알레의 흔적이 남을 것 같네요. 이제 끝을 내셨으니, 퇴고를 거쳐 출판하셔야죠. ^^
연재하시느라 수고하셨고, 마감을 축하드려요!ㅎㅎ
솔메님이 함께 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됐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이 이야기의 흔적이 남는다니 이보다 더 한 칭찬이 있을까요. ㅎㅎ 나중에 좋은 기회가 되면 출판(?)할 기회도 있겠죠.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