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POEM) 낙화 - 이형기

in #kr-poem9 years ago

안녕하세요-!
Ria입니다 :)

사람의 욕심에는 정말 끝이 없을까요?
어려운 질문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저의 의견을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네, 정말 끝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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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기 시인의 '낙화'입니다.

저는 이 시를 중학교 땐가 고등학교 때, 교과서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어린 나이였음에도 위 구절이 그렇게 마음을 콕 콕 찔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보니 멋진 삶의 지침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가야할 때를 알고 간다는 것이 말이죠.
가야할 때란 대체로 한 참 익어가는, 그 시점이니까요.

가장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고 또 누리고 있는 그 시점에
떠나야 한다니, 글쎄요...
솔직하게 그 누가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러니 중요한 것은 그 마음보다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대한민국 사회는 많은 일들로 시끄럽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정말 생각지도 못 한 일들로 잠 못 이루던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이야기는 끝을 내지 못 하고 있지요.

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한 번 맛본 달콤함을 쉽게 내버리고 싶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쾌락에 몸을 내맡긴다면,
사회, 그리고 국가의 존재는 더 이상 무의미해질 것입니다.
사회 계약설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욕심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욕심을 정당화할 수도 없습니다.
참으로 어렵고 또 어렵습니다 :(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야할 때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이
찬란히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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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조금씩 삶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걸 느낄수있는데 마음을 비우는 것은 술잔을 비우는 것보다 어려운 것 같네요

맞아요ㅎㅎㅎ늘 생각은 하지만
늘 어렵기만 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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