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매일 써야 하는 것

in #kr-pen8 years ago

180여 쪽의 글쓰기 책을 정성 들여 읽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하던데 번역 이유인지 진도는 느린 책입니다. 어쩌면 제가 공들여 읽어 오래 읽은 것일 수도요. 이 책은 글쓰기 책이라기보다는 책을 내는 비법을 전수(?) 하는 책입니다. 오래 정성 들여 읽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1. 당신은 이미 작가다.
  2. 작가니까 매일 써라.
  3. 써서 블로그에 올려라.
  4. 블로그에 올린 글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공유하라.
  5. 출판사에서 연락이 온다.
  6. 책을 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나는 작가다.'라는 믿음이더군요. 이 믿음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작가 지망생이 아닌 '작가'이기 때문에 글을 매일 써야 하는 거고요, 나를 알릴 마케팅의 도구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면, 출판사가 알아서 연락을 해온다는 것입니다. 작가 지망생이면 출판사에 투고를 해야 하지만, 작가면 출판사가 연락을 해온다는 것이죠. 차이는 극과 극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매일 쓰는 것'이더군요. 매일 한두 시간씩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써야 합니다. 저는 소설가이면서 매일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핑계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직장인이고, 애 아빠고 등 글을 매일 쓰지 못할 이유는 넘칩니다. 하지만 '나는 작가다'라는 믿음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자기소개를 '소설가'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할 플랫폼은 스팀잇입니다.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는 플랫폼이거든요. 저는 아직 스팀잇에 올린 글을 타 SNS를 통해 공유하진 않습니다. 이제 슬슬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공유도 해봐야겠어요. 전에 쓰던 네이버 블로그도 하나의 홍보 수단일 수 있겠군요. 그럼 언젠가는 출판사에서 연락이 올 겁니다. 책 내자고요. 와우~~~ 씐나는군요. ^^

연재 중인 <나는 실패한 직장인이다>가 한 회 남았습니다. 다음 연재물을 고민 중인데요,

  1. 사진 없는 여행기
  2. 군대에서 축구 한 얘기
  3. 식당에서 일했던 시절을 좀 더 자세하게
  4. 어린 시절 (기억나는 대로)
  5. 기타

아직 정하질 못했습니다.
음... 독자님들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어떤 얘기가 듣고 싶으세요?
댓글 주시면 마니마니 참고하겠습니다. ^^


그동안 스팀잇에 쓴(and 쓰고 있는) 시리즈

또르륵 또르륵 통통 (13회 연재중)
사랑은 냉면처럼 (20회 연재 완료)
오즈의 토토 (16회 연재 완료)
나는 실패한 직장인이다 (9회 연재중)
빵쩜짜리 아빠의 불량육아 탈출하기 (연재중)
책리뷰 (44회 연재중)
소설쓰는 책중독자 나하가 읽어주는 고전 | 동물농장 (7회 연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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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야기에 미생과 같은 내용을 가미한 소설은 어떠신지요. naha님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과 애잔함을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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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선 제가 워낙 잘나가서 미생같은 얘긴 안 나와요. ㅠㅠ

잘 나갔던 이야기도 좋습니다. 그때의 마음가짐이라던지. 위기때마다 발휘했던 센스라던지. 이런 에피소드를 잘 엮으셔서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naha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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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소설가님~
저는 실패한 직장인이다 부터 읽었는데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저는 그런 류도 좋습니다~^^

사진없는 여행기 궁금합니다~^^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는 기대가 안되네요ㅋㅋ

와 우리 naha작가님 책내기만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ㅋㅋㅋ 저는 참고로 어린시절 야기가 듣고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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