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원하는건 공개처형인가?

in #kr-pen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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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R. Tyler는 Why People Obey the Law에서 사람들이 사법절차가 자신들의 품위를 지켜주며, 공정하게 재판이 이루어진다고 느끼면 판사가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만족한다고 말한다. 나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대접해야 한다고 표현하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법절차에 대해 잘 알지 못 한다. 사법절차에서 시키는 일만을 하며, 기계적인 질문에 기계적인 답변을 하며 잔뜩 겁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는 자존감이 유지되기 어렵다. 거기다 변호사에게 모든걸 맡겨놓는건 더욱 사람들을 위축되게 한다. 그 상황에서 내려진 판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고 나를 무시하는 재판장에서 내려진 판결, 그 판결에 납득하는 일이 가능할까? 게다가 방청객, 대중들은 나에게 욕설을 퍼붓는 상황에서 그 어떤 사람이 판결에 순응하겠는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범죄자들의 갱생이며 정의라면, 분노를 아껴야 한다. 분노를 아끼고 범죄자들의 품위를 지켜주라. 만약 단지 화풀이를 하고 싶은 것이라면, 나 자신의 얼룩들을 모두 범죄자들에게 투영하여 모든 분노를 쏟아내고 후련해지기 위한 목적이라면, 차라리 처형하라. 최대한 잔인하게 처형하고 만족하라. 죄값을 치르고 나서 다시 당당한 시민으로서 살아갈 기회를 줄 생각이 없다면 어설픈 재사회화 프로그램 대신 고문과 공개처형을 도입하라.

병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환자를 무시하는 기계적인 절차, 내가 어디로 가야하고 왜 가야하고 어떤 치료를 받으며 어떤 처방을 받는지 알 수 없는 절차. 그 절차 속에서 환자는 자존감이 내려간다. 만족도도 줄어든다. 이는 단순히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만족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의사도 존중하는 나의 품위, 거기서 나오는 약간의 자존감으로도 삶의 질이 크게 늘어난다. 사람은 굉장히 섬세한 동물이다. 아차, 현직 의사들을 비판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상호존중의 문제이다. 의사는 격무에 시달리고 사람들의 시기, 질투에 시달리는 직업이다. 의사부터가 자존감을 유지하기 어려운데 타인의 자존감을 얼마나 지켜줄 수 있겠는가? 우리 문화 전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대처와 대중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이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모조리 도박중독자로 몰아세우는 정부, 그리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끊임 없는 비난을 쏟아내는 대중들. 하락장이 오기 무섭게 꼴 좋다며 투자자들에게 쏟아지는 비웃음. 이 속에서 어떤 화합이 가능하겠는가? 분명 화합은 필요하다. 급진적인 아나키스트가 아닌 이상, 제도권 편입의 필요성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동의하고 있다. 사기거래소를 색출하여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암호화폐를 이용한 범죄를 방지한다는 의도에 반대할 이들이 얼마나 있는가? 그래서 표현은 항상 중요하다. 상대에게 불리한 이야기도 약간의 색체조절만으로 상대가 납득할 수 있는 말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최근 KR 커뮤니티에 있었던 사건을 살펴보자. 커뮤니티가 원하는게 화합과 의견의 조율이었는가, 아니면 공개처형이었는가? 그들에게 쏟아놓은 끝 없는 조롱, 당신이라면 이를 견뎌낼 수 있었을까? 그들이 행동에 나서자, 추태를 보였다며 또 다시 비난이 쏟아졌다. 당신은 그 비난을 죄에 의한 당연한 벌로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그들의 죄라는 것이 굉장히 모호한 실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고한 이에 대한 비난이기도 하다. 이들의 죄가 폐쇄적인 보팅풀이라면 커뮤니티는 전혀 결백하지 않다. 그들의 죄를 커뮤니티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 죄인이 죄인을 모욕하는 행태다. 그들을 모욕한 스티미언들은 폐쇄적인 보팅풀을 가지고 있지 않을지 모른다. 그래, 그렇다고 하자. 그래도 마찬가지이다. 폐쇄적인 보팅풀을 죄목으로 그들을 처형했다면, 마찬가지로 폐쇄적인 보팅풀을 형성한 커뮤니티 일원들에게도 칼끝이 돌아가야 공정하다. 공정하지도 않고 품위도 지켜주지 않는 재판장에서 그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했을까?

Tom R. Tyler에 의하면 그들은 법을 따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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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흐름을 다 파악하고 쓰신 것인지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실수를 했지만 사과를 했고, 우님도 말씀은 꺼냈지만 사과는 했습니다. 그리고 처형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조율을 해보고자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보팅풀 분들이 변화하겠다고 말씀하시자마자 저도 바로 다운보팅을 멈췄죠. 처형을 원했다면 그럴 이유가 없었습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우님께는 모욕적인 언사를, 저에게는 증인 프레임으로 독재자인냥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과정에서 제가 아는한 이런 부분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충분히 문제 삼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넘어갔죠.

지금 말씀하시는 어조는 저에게는 이쪽도 나쁘고 저쪽도 나쁘니 그냥 조용히 살아라 정도로 들립니다. 원론적으로는 맞는 얘기죠.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정반합적 발전을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진행 과정에 있던 공격적인 언사나 다른 조롱들은 자성해야겠죠. 하지만 이 문제가 왜 이렇게 몇 달 동안 계속 발생하는지, 그것도 동일한 상대와 갈등이 있는지는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처음 1000클럽이나 보팅풀 문제가 불거졌을 때에는 상당히 합리적이고 품격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상대와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수록 그 어조가 변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이해 못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렇게 하는 분들도 나름대로 쌓인 것이 많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불씨는 타고 있고, 또 번져나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는 더 격렬하고,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품위를 생각치 않는 논쟁이 오갈 수도 있겠죠. 이를 막는 가장 빠른 방법은 양쪽을 다 설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노력을 하면서 말씀하시는 바를 주장할 때 이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뉴비이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clayop님.. 분명히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상황임에도 어물쩡 둘다 잘못했다고 하면서 넘어가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의 가치를 올리는 행위가 진정 무엇인지 생각하면, 해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일 텐데요.. 아무래도 돈이라는 가치가 달려있다보니 무엇이 바람직한 행위인지에 대해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표출하는 것에 있어서 더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의가 살아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

이 글은 클레이옵님과 우님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저도 담합보팅에 반대하는 입장이며 여러번 글로써 밝힌 적 있습니다. 아마 제 입장은 아실테니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요.

저는 폐쇄적인 상호보팅을 굉장히 두려워하고 감시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자중하자는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그 충돌 사이에 수위 넘은 조롱을 담은 글들과 그러한 조롱들을 속 시원하다며 더욱 부추기는 이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쪽도 나쁘고 저쪽도 나쁘니 조용히 살라는게 아니라, 나쁜 점을 축출하고 싶다면 공정하고 엄격한 잣대로 접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말씀처럼 다음에도 폐쇄적인 상호보팅에 대한 논란이 있을겁니다. 그 때 커뮤니티가 버틸 수 있기 위해서는 내부에 이미 있는 폭탄을 해결해야 합니다.

만약 이번에 논란되신 분들이 같이 죽자며 모조리 찾아냈으면 정말 거대한 전쟁이 되었을겁니다. 제가 본 것만 해도 폐쇄적인 상호보팅에 수개월간 대부분의 보팅파워를 소모하는 KR 멤버가 굉장히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죽어라고 비판해도 답변 한번 제대로 받아본 적 없어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운보팅에는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응원하는 입장에 가까웠습니다.

밖이라 모바일로 작성해 글이 서투른 점 양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해가 없길 바라여 급하게 작성합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kmlee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염려하던 부분은 이러한 kmlee님의 생각이 도덕적 무결주의를 옹호하는 근거로 쓰일 가능성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사회에서 도덕적 무결성을 주장하는 쪽은 아이러니하게도 더 도덕적이지 않은 집단이죠.

여담이지만 제가 더 중요하게 보는 쪽은 방향성과 변화가능성입니다. 저는 조금 서툴더라도 끊임없이 반성하고 개선하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는 쪽이 가만히 앉아서 완벽함만 얘기하는 쪽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kmlee님의 이런 조언은 제대로 된 답변 하나 주지 않는 쪽보다는 변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향한 말씀이겠네요. 감사합니다 ^^

솔직히 변화를 끌어낼 방법도 다운보팅 외에는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참 어렵네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질문을 좀 드립니다. 도덕적으로 결점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또는 이를 근거 삼는 계몽적인 활동을 '옹호'하면 안되나요? 그게 사람으로 살면서 말이 안될 정도로 어려운 것이니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고는 하더라도, 그 걸 주장하는 것이 문제가 되나요?

또한, 무결성을 주장하는 자들이 더 도덕적이지 않다는 근거를 어떤 걸로 드시겠습니까? 다시 말해서 주장하지 않는 집단이나 사람들은 더 도덕적이라는 근거는요?

이거 저만 이해를 못하고 있는 건가요? 외람됩니다만, 좀 억지스러운데요?

무결성을 주장하는 자들이 더 도덕적이지 않다는 말씀도 이 맥락에서 이해하면 쉽습니다. "너네도 셀프보팅하잖아?"라는 입장의 분은 셀프보팅을 남들보다 과하게 하는 분인 경우가 많더군요.

속담으로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하죠. 제가 말씀드린 맥락에서 무결성을 주장하는 측의 의도는 도덕성을 개선하자는 것이 아니라 어떤 변화도 무위로 돌아가게 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때마침 오늘 가카도 비슷한 말씀을 했네요 "우리라고 아는 것이 없겠냐" 라고요. 니들도 털면 먼지나올테니 우리도 건들지 말라는거죠.

속담으로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하죠. 제가 말씀드린 맥락에서 무결성을 주장하는 측의 의도는 도덕성을 개선하자는 것이 아니라 어떤 변화도 무위로 돌아가게 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하실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드린 질문입니다. 그리고, 다소 억지스럽다고 한 점 역시 마찬가지고요.

요즘 아이들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쩌다 일어난 신체 접촉에 화를 내면서 주먹질을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때린 이유가 가관이지요. '니가 먼저 나 때렸잖아!' 말씀하신 것처럼, 자꾸 건들면 나도 가만있지 않겠어! 하는 메가바이트하고 별 다를 바가 없지요. 먼저 사과하고 문제를 바로보아 해결하고자 하면 되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이혼도 하고 파국으로 치닫지요.

당연히, 동의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니가 더 잘못했네, 아니네를 따져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그리고, '더 잘못한 자'들은 그런 이야기 자체를 회피하려고 할 겁니다. 마주하기 싫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기저를 바라보지 않고 자꾸 손가락만 가지고 삿대질을 왜 하냐는 궤변을 하지요. 그게 궤변의 목적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도덕적으로 완벽을 주장하지 않는 자들은 그 상대방에게 주장하는 바가 무엇이냐 하는 겁니다. 그들은 '덜 준엄한 도덕적 무결성'을 주장하는 건가요? 아니오. 똑 같습니다. 껍데기만 다를 뿐 똑 같습니다. 최소한 제가 본 사람들은 똑 같았어요. 하물며 저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요? clayop 님도 그걸 알기 때문에 kmlee 님의 이 본문의 글이 그들의 예외와 변명의 근거가 될 것을 우려하신 것 아닌가요?

설령 clayop님과 다른 이 문제의 주된 분들이 도덕적으로 완결하다고 치죠. 그러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네, 옳습니다. 어찌되었건 해보는 것과 내버려 두는 것에는 큰 차이를 보이겠지요. 하지만, clayop님의 생각과 그런 움직임에 박수를 보내는 분들은요? 과연 그들도 도덕적으로 완전히 무결할까요? 아니오. 절대로 아니예요. 왜요? 사람이라서요.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님도 사람이잖습니까?

얼마 전에 제가 화살 하나를 쏘아 올렸지요. 짐작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느 당찬 신입 사용자에게 했던 말입니다. 더불어 저에게도, kmlee 님과 clayop 님 모두를 포함했습니다. 아마 이 모든 긴 말보다는 차라리 그 글이 clayop 님과 더불어 다른 분들께서 주장하시는 바를 우려하는 목소리라고 하는 것이 옳겠네요.

마지막으로, kmlee 님의 의견에 동의를 해서도 아니고, 작금의 이러한 상황을 무위로 돌리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손바닥으로 가려봐야 얼마나 가리겠습니까만은, 적어도 '나'에 대한 관용과 이해가 없는데 어떻게 '너'에게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차라리 묵묵히 모범을 보이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그게 가장 큰 설득이고, 계몽의 목적이자 정신이지요. 루소가 만날 떠들어서 프랑스가 나아졌습니까? 아니요, 단지 그의 말 밖에는 남지 않았잖습니까. 당대 최고의 지성인을 대표하고 그의 말을 이해하는 척 했던 지금의 배웠다는 사람들이나 배운 척 하는 사람들이나 그 자체가 '무위'지요.

너무 비관적인 이해와 해석을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두 분께 송구하고 죄송스럽지만, 말이라도 드려 봅니다. 이렇게 주고 받다 보면 제 생각도 달라질 수도 있고, 더 확장된 사고가 가능할지도 모르지요.

그렇다면, 도덕적으로 완벽을 주장하지 않는 자들은 그 상대방에게 주장하는 바가 무엇이냐 하는 겁니다. 그들은 '덜 준엄한 도덕적 무결성'을 주장하는 건가요? 아니오. 똑 같습니다. 껍데기만 다를 뿐 똑 같습니다. 최소한 제가 본 사람들은 똑 같았어요. 하물며 저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요?

이건 방향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상을 정적으로만 본다면 그놈이 그놈이겠죠. 하지만 동적인 시각을 가지고 각각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면 분명 차이를 알아챌 수 있습니다. 당장에 정치판만 봐도 그렇죠.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죠. 그리고 이번에도 나름대로 그렇게 해온 분들이 얘기를 꺼냈습니다. 하루이틀이
아니라 몇달간 묵묵히 모범을 보이다가 나온 얘기인겁니다. (우님이 어떻게 활동해오셨는지 보시면 금방 아실껍니다) 행동으로 설득해도 자꾸 악화가 되니 비로소 말씀을 꺼내신 것이겠죠. 이런 상황들을 더 상세히 이해하고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좌우 이념에서 주로 통용되는 말이지만 도덕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때 어느 정도 적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핀트가 어긋난 것 같습니다. 모범적이지 않고, 모범적인 방향으로 움직이지도 않는 커뮤니티 일원들을 지목하고 있는데 계속 우님의 이야기를 하시네요. 우님이 말씀을 꺼내신 것, 클레이옵님이 다운보팅을 감행한 것을 지목하는게 전혀 아닙니다.

모범적이지 않고, 모범적인 방향으로 움직이지도 않는 커뮤니티 일원이란 지속적으로 지적된 행동을 수개월간 반복하는 스티미언을 지목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완벽함만 얘기하는 쪽"이라고 하셨는데 행동할 방법도 없습니다. 글도 안 먹히고, SP로 싸워도 지고, 다수결로 싸워도 질 것입니다. 차이는 압도적입니다. 커뮤니티는 내 존엄을 지켜주지 않을테니 비참하게 퇴장하게 되겠군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너네도 보팅풀 형성하는데 왜 우리만 안 되냐?"는 시각을 경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거기에 대비해 '우리부터가 잘 하자'는 입장이고 클레이옵님은 '점진적으로 큰 불부터 끄자'는 입장인 것이겠지요.

오십보 백보.

이번 일은 사회의 힘을 이용한 처벌이라기보다는 힘싸움이라고 봅니다.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kmlee 님, 뭐라 말은 할 수 없겠지만 모든건 자신들만 알고 있겠지요.. 아무일도 없는 것 처럼 같은 행동을 하고 있지만 스스로가 마음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됬음 좋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돈벌었다고 부러워하더니 어제는 하락장이라고 다들 비아냥대더군요
'그러니 그만하라고했지?'
정부도 kr도 지금보다는 조금 변해야할것같아요

다른 말 않겠습니다.

옳소!

죄인조차도 존중받아야 하는 것, 나와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공정한 판단. 품격있는 사회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맥락에 공감합니다. 이 사회는 많은 부분에서 품격을 세울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참 어려운 일이지만 공감합니다.
우리 문화 전체가 바뀌기엔 포기하는게 빠르겠어요~
우리나라는 태생이 그러한거 같아요..

큰 변화도 작은 곳에서 시작합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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