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코우라쿠엔(Kourakuen) 라멘
지난 토요일 점심, 외식을 결정한 아내와 저는 동네 식당을 검색하다가
코우라쿠엔이라는 라멘집을 발견했습니다. 찾아보니 프랜차이즈더라구요.
뉴비 스티미언답게 가게 입구를 찍지 않고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아차 하면서 나갈 때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갈 때도 쿨하게 깜빡하고 안 찍었더라구요ㅎㅎ
최근 된장 라멘의 매력에 빠진 저는 별 고민 없이 미소야사이라멘을 골랐습니다.
아내는 장고 끝에 이대째라고 적혀 있는 쇼유라멘을 주문했구요.
이대째 만들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믿고 주문해 봤습니다^^
라멘만 먹긴 아쉬워서 교자 하나 추가했구요ㅋ
주문하고 메뉴판을 구경하는데 유자라멘도 있더라구요.
오늘 주문한 거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유자라멘을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여러 조미료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교자가 나왔습니다. 교자 접시 끝에 고추기름과 간장을 뿌려주고
살짝 찍어서 한입 먹는 순간, 크으 겁나 뜨거웠습니다ㅠㅠ
앞으로 교자를 먹을 땐 먼저 젓가락으로 반을 갈라서
속을 좀 식히고 먹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뜨거운 느낌이 금방 사라졌어요ㅎㅎ
미소야사이라멘과 쇼유라멘이 나왔습니다.
국물 먼저 한입 먹어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봤던 미소라멘은 대부분 많이 짰는데 이건 담백하더라구요.
담백하면서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 않게 아주 은은하게 짠 맛이 났습니다.
쇼유라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돼지국밥 같은 육수에 아주 살짝 달달한 간장(?)을 넣은 것 같았어요ㅋㅋ
토요일 오후 가성비 괜찮은 외식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다음에 유자라멘도 도전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 동네 라멘 프랜차이즈 후기였습니다.
읽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동네여도 맛있는 집이군요 :) 유자라멘 궁금하네요
사실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ㅎㅎ
다음에 유자라멘 후기 함 남겨보겠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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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즐거운 스팀잇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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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보기만 해도 음식들이 참 깔끔합니다. 그래서 전 일본 음식들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도 같은 걸 느꼈습니다. 고급 음식점이 아닌 그냥 동네 식당을 가도 정갈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라멘이 푸짐해 보이네요 ^^
미소라멘 양 진짜 많았어요ㅎㅎ
교자는 역시 언제나 실패가 없는 것 같네요.
유자 라면, 그 향이 정말 궁금하네요.
상큼함에 살짝 침이 고였습니다.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교자는 지금까지 딱 한번 실패해 봤네요ㅎㅎ (마트에서 파는 교자)
다음에 유자라멘 먹고 후기 함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