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Taiwan] 고3 남동생과 떠난 대만 여행 (1) - 난생 처음 공항에서 노숙! 타오위안공항 샤워실 무료이용 꿀팁! - Taiwan trip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newbie9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highyoonzi 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을 좋아한다면 저를 follow 해주세요! 함께해요!

고3 남동생과 대만 여행 본격 포스팅입니다!

프롤로그에 이어서 정말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대만으로 여행 가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리고 대만에 추억이 있는 분들이 그 순간을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는 포스트였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12.31일 밤 비행기를 타고 새해를 대만에서 맞이했어요!
히히 해피뉴이어!!❤
이때 비행기에서 새해 목표를 적었는데 달성한 것도 있고 진행 중인 것도 있네요!
7월인데! 여러분은 새해 목표 어느정도 이루셨나요?

아무튼 저는 비행기에서 새해를 맞이해서 입국 심사 하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2016. 12.31 부터 2017. 1. 5일까지 여행했어요! 그냥 숫자로 보면 4박 6일이지만.
실제 일정은 3박 4일로 보는게 나을 듯 합니다!
밤 비행기로 떠나고 새벽 비행기로 돌아왔거든요 ㅎㅎ

주절주절 너무 길었죠.. ㅠㅠ 간결하게 쓰려고 해도 노트북 앞에만 앉으면 말이 길어지네요!

암튼 진짜 시작해볼게요!
이번 포스팅의 큰 주제는 생에 첫 공항 노숙과 타오위안 공항 무료 샤워실 꿀팁!

< 김해에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

저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부산으로 내려갔고,
동생은 제주에서 부산으로 올라왔습니다!
만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겨울 외투 맡기기!!

여기는 김해공항 국제선에 수화물 보관소에요.
대한항공은 무료로 항공사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저가항공인 제주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2층에 위치한 수화물 보관소로 갔습니다!
찾기 엄청 쉬워요. T로밍 바로 옆에 있습니다!

<국제선 수화물 보관, 외투 보관 >
070-4186-1250.(겨울에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저는 12.31일부터 보관하고 1.5일에 찾는 것으로 작성하고 만원 지불했어요!
5일 이내는 6000원, 10일 이내는 10,000원입니다.

패딩 맡기니까 마음 홀가분하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옆에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usb 포트로 휴대폰이랑 보조배터리 충전하고,노트북까지 풀 충전했습니다!고3 동생은 정말 몸만 와서 이제서야 제거 짠 여행 일정 읽어보고 있네요 ㅋㅋ
동생아 나 왜 검사받는 기분이냐!!

두근두근 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엄마, 아빠가 잘 하고 있는지 계속 궁금해 하셨기 때문에...가족 톡에 보낼 사진들을 찰칵찰칵.


지금보니 여권이 거꾸로네요! ㅠㅠ

흐흑. 사진 속으로 들어가서 여권 확 돌려주고 싶네요!


그리고 이건 평화로운 여행을 위해 동생이랑 쓴 서약서 입니다 ㅋㅋ

  1. 싸우지 않는다. (잘 지키다가 마지막 날 제가 화나버렸어요ㅋㅋㅋ)
  2. 누나의 준비시간이 길다고 짜증내지 않는다.
  3. 계획이 틀어져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4. 서로의 사진촬영에 성실히 임한다.ㅋㅋ
  5. 배고프다고 짜증내지 않는다.
  6. 길 잃어도 + 잘못찾아도 서로 탓하지 않는다.
  7. 휴대폰, 아이패드 많이 보지 말고 얘기를 많이 한다.
  8. 덥다고 짜증내지 않는다.
  9. 우린 가족이지만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10. 먹고 싶은거(나는 안먹고 싶어도) 다 같이 먹어보자.
  11. 아침에 잘 일어난다. 깨우면 잘 일어난다.

지금 읽어보니까 다른 것들은 다 잘 지켰고 마지막 날 6번.
길 잘못찾아도 서로 탓하지 않기.이건 제가 안지켰네요 ㅋㅋㅋ 흑흑 동생아 미안해.

약속하고 도장찍고 음료수 한 잔 마시고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
비행기에서는 동생이 창가자리에 앉아서 좋아하길래
저는 복도 쪽이 화장실도 편히 갈 수 있고, 창가 쪽은 나중에 착륙할 때 창 다시 여는 것도 정말 귀찮다고
복도 쪽 자리 편을 들었습니다. ㅋㅋ

동생은 한마디도 안지고 누나는 낭만이 없다며 반박했어요..여러분은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복도? 창가?

암튼 그렇게 무사히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고!
도착해서 카톡을 여니 새해 인사들이 가득!!

수속이 너무, 너무, 너무 오래걸려서 조금 지쳤지만 ㅠㅠ
어차피 이 날은 공항에서 노숙하려고 마음먹고 갔기 때문에 그냥 천천히 하기로 했습니다.
긍정왕.

노숙을 한 이유는 !!!
일단, 적절한 가격대의 숙소가 없었어요.
새해 첫 날이라서 타이베이 시내에 있는 숙소들은
아고다를 다 뒤져도 거의 없었습니다. ..

흙흙. 타이베이 101 폭죽을 본다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대요.
늦게 숙소 잡은 제 탓도 있었고요ㅠㅠ

그리고 몇 군데 있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비쌌어요!
사진들을 보는데 '이 돈 주고 이런데서 자라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노숙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뭔가 해보고 싶기도 했어요!ㅋㅋ

실제로 짐을 찾고 나오니까 새벽 2시였어서 공항에서 자는 한국 배낭여행객들이아주 많았습니다!
히히뭔가 든든했어요.

그리고 좋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 수화물 찾는 곳에 2번 쪽으로 가면 뒤에 샤워실이 있습니다!

시설이 매우 매우 깔끔합니다.
드라이어 샴푸 등등도 구비되어 있어요!
(제주항공은 1터미널, 부산에어는 2터미널이었을 거에요. 자세한 건 직접 확인하시길 바라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동생이 이용한 남자 샤워실엔 아무도 없었다고 하고,
여자 샤워실엔 한국분이 2명 계셨어요!
혹시 대만에 밤 비행기를 타고 가셔야 한다면 추천드립니다! 무료이용입니다!

기분 좋게 샤워하고!
편의점과 편한 자리들이 2터미널에 대부분 있기 때문에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이동했어요.

짐 찾고 나오면 sky train to Terminal 2 표시가 있는데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도착하면 저 녹색 버튼을 멋지게 눌러주면 돼요. 쾅!!

사실 저는 되게 멋진척하면서 눌렀어요ㅎㅎㅎ 동생아 누나만 믿으렴!

(아직 머리를 말리지 못해 슬픈 저입니다.. ㅎㅎ)

스카이트레인은 평소에는 계속 오지만
새벽에는 이용자가 적어 저 초록색 버튼을 눌러야 스카이트레인이 옵니다.

2터미널까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스카이트레인이 훨씬 편하고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공항의 야경이 아주 멋지므로 스카이트레인을 추천할게요 !


2터미널 도착!

도착해서 지하로 내려가면 세븐 일레븐, 스타벅스, 코코밀크티, 맥도날드 등등이 있어요.
사람들이 꽤 많고, 특히 한국 배낭여행객들이 매우 많습니다.
충전할 수 있는 자리들은 벌써 사람들이 다 앉아있었어요!!


씻고 나오니 거의 새벽 2시 반에서 3시라서 세븐 일레븐만 문을 연 상태!!
저희는 밥 먹고, 빙수까지 먹었는데 배고파져서 또 군것질을 했습니다!
12시 넘었으니 새로운 날이잖아요! 먹은 거 리셋되는 거 맞잖아요! ㅋㅋㅋ

저 밀크티와 베이글에 감명받고 여행 내내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자주 등장할거에요!

소란스러웠는데 동생과 알람 맞추고 편히 누워잤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보이는 의자와 소파 같은 곳에서 잤어요!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은 강제로 대만 현지 시간 6시에 기상하게 되었습니다..
7시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동생이 시차를 생각하지 않고 정말 알람을 7시에 맞췄던거에요!
대만 7시이면 한국 8시라서 휴대폰에 8시로 맞춰야 했는데ㅠㅠ

저는 약속 조항 11번을 생각하면서 아침에 동생이 깨우길래 일어나긴 일어났는데
화장실에서 세수하다가 생각해보니 아직 제 폰이 안울린거에요!ㅋㅋㅋ

동생한테 가서 말하니까. 우리의 이 한 시간이 오늘 요긴하게 쓰일 거라며.
이 모든게 자신의 빅픽쳐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 .
긍정적인 남매 좋아요 좋아!!

씻고 나오니 휴게공간은 북적북적!!

우리도 출발! 다음 포스팅은 대만에서 유심칩 구입하기, 홍마오청, 진리대학교 포스팅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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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만에 한번쯤 가볼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글 보고갑니다!! :)

대만 정말 좋아요! 강추강추! 꼭 가보세요!

업보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ㅋㅋ

누나가 있었더라면 ... 좋은 여행기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

저도 여행 좋아합니다! 이번 달에 일본 렌트 여행 갈 예정이에요.
팔로우, 업보팅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달에 일본 사가 지역으로 떠날 예정이에요! 어느 지역 가시나요?

저는 규슈로 갑니다. 이번 여행이 2번째 규슈 방문이 되겠네요. 처음엔 기차 이용하여 후쿠오카, 유후인, 다자이후, 아이노시마 정도로 후쿠오카 주변을 다녀왔고, 이번엔 차를 렌트해서 나가사키, 벳푸 그리고 남규슈 지역까지 멀리 돌아볼 예정입니다. :)

약속쓴것에서 소소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웃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

서약서가 너무 웃펐습니다ㅎㅎ이동순으로 사진을 포스팅해서 보기도 쉽고 알차네요.

감사합니다! 쭉 이동 순으로 포스팅 할 예정이에요~!

샤워실 한번 이용해 봐야 겠네요 ㅋㅋㅋ
좋은 꿀팁 감사합니다 동생분과 사이가 정말 좋아보이십니다!
!서로 소통하며 지내요!

오.. 굵은 글씨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신기하네요 ㅋㅋㅋ 샤워실 정말 이용하신다면 전 엄청 뿌듯할 것 같아요! ㅎㅎ 소통하며 지내요!

굵은 글씨는 (strong)하고 싶으 신 글 (/strong) 여기서 ()대신 <> 이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세한건 @byeong54ji작성해주신
(제 친구라서 해주는건 비밀입니다!ㅋㅋ)
https://steemit.com/kr-newbie/@byeong54ji/7knvtw 이 포스팅에 많이 나와있어요!

2번 4번이 너무재밌네요 ㅋㅋㅋ. 사이좋은 남매네요! 오늘도 여행후기, 사진잘보고 갑니다

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서로 약속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ㅎㅎ

ㅋㅋ약속을 다 지키진 못했으나ㅠㅠ.. 감사합니다아!!

"아침에 잘 일어난다. 깨우면 잘 일어난다." 이 문구가 참 귀엽네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자주 들를게요 ^^

감사해요!:) 자주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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