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 드래곤볼, 넷플릭스, 집돌이의 하루 편
안녕하세요 하루에 한번 일기쓰는 남자 @b1nspark 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기나긴 일에서 해방되서 하루종일 집에 있을 수 있는 휴일이었어요. 오늘 안나가봐서 모르겠는데 가족들이 굉장히 춥다고 하네요. 다들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하룽종일 드라마보면서 게임하고 밥먹으면서 예능보고 영화틀어놓고 게임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맨 위의 사진을 보고 감이 오는 스티미언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예. 오늘아침에 결제했답니다. 드래곤볼 게임의 새로운 시리즈! '드래곤볼 파이터즈 Z'를요.
저는 드래곤볼 팬입니다. 원피스보다는 드래곤볼 쪽이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인데요. 물론 슈퍼말고 Z요. 원래는 드래곤볼 제노버스 2 만 하다가 신작이 나왔겠다, 전에 예상치 못하게 용돈도 받아서 그걸로 바로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일단 굉장히 그래픽이 좋습니다. 애니메이션화도잘되어 있고 기술이 들어갈 때의 이펙트나 모션도 깔끔하고 2018 PS4 기대작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믿기시지는 않겠지만 지금 영국 서버랍니다. 요 화면이 로비 화면이구요. 여기서 자기 캐릭터를 골라서 로비를 돌아다닐수도 있고, 대회참여나 싱글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암튼 굉장히 잘 샀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오늘은 1시간 가량 유투브로 방송도 했었어요. 물론 어떤 시스템으로 방송이 되나 궁금해서 한거지만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방송을 하면 저런 화면으로 넘어가더라구요. 신기방기했습니다.
여러분은 넷플릭스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전에 소개해 드렸던 비플릭스도 사용하지만 (https://steemit.com/kr-newbie/@b1nspark/kr-review) 주로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드라마, 예능을 챙겨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오늘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가 공개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한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는 제 취향에 안맞는다는 사실을 말이죠. 옥자도, 데스노트도, 브라이트도 그렇게 막 '와 재밌다'라며 본 건 아니네요. 특히 데스노트는 최악이구요. 그런데 이번 클로버필드 또한 그랬습니다. 예고편에서는 마치 왜 뉴욕에 괴수가 나타났는지 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만 같았는데, 물론 제가 영화를 틀어놓고 게임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이야기로 진행이 되야하는데, 왜 갑자기 인터스텔라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조난영화 느낌이었어요. 음...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라이프 같은 느낌이네요. 물론 라이프에서 나오는 괴수를 뺀 느낌이에요.
영화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예능 등을 볼 수있는 결제 후 시청가능한 스트리밍어플입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드라마보다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쪽에 더 투자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한데요. 그 이유중 하나는 고질라 라는 애니메이션때문입니다. 화제성에서는 클로버필드가 아무래도 뜬금포로 나와서 실검에도 오르고 했지만, 작품성만 보면 이 고질라 라는 애니메이션 쪽이 더 높네요. 아직 1화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1화가 무려 1시간 반이나 되는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고질라 라는 괴수를 싫어하지는 않기 때문에 항상 영화가 나올때마다 챙겨보는 편입니다. 아마 이번 작품도 챙겨볼 것 같네요. 넷플릭스 화이팅
음..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만 틀어박혀있는 굉장히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집돌이이에요. 오늘도 침대에서 벗어났던 건 화장실 갈때랑 밥먹을때 뿐이었는데요. 침대에서 게임이 되고 태블릿PC랑 핸드폰도 있어서 급한 업무나 인터넷 검색도 바로바로 되고 노트북 쓸 때도 이 [하루의 끝]을 쓸 때 이외에는 잘 켜지 않아요. 친구들이 다 타지에 있고 외국에 있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이런 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혼자 노는거도 좋아하는 편이지만요. 아마 저번 휴가때도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던거 같네요. 어떻게 보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게 아까울수도 있지만 잘때만 집에 있는 저로써는 쉬는 날만큼은 집에서 편하게, 라는 생각이 큰 편입니다. 오늘하루도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특히나 오늘처럼 추운날(나가보지는 않았지만) 나가기도 싫구요. 아 이불안에서 전기장판틀고 창문 조금 열어놓고 있었긴 했네요. 뭔가 여름에 에어컨 켜고 이불덮고 있는 거 같아서 나름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제가 가지온 곡은 오늘 저의 하루와 딱! 맞는 곡 소녀시대의 Holiday입니다. 10년차 소녀시대 팬으로써 누나들 노래는 한번은 가지고 와야지 했는데 그게 오늘이네요. ㅋㅋㅋ 너무 신나는 휴일에 딱 맞는 노래네요. 그럼 저는 다음주 휴일을 향해 열일하기위해 충전하고 자야겠어요. 오늘도 무지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뵈요
오늘은 여기까지
집돌이놀이 좋네요~ ㅎ엄청 추웠어요~ 심지어 제가 일하던 가게는 히터 차단기까지 내려가 냉골이 될뻔했죠 ㅎ
낼도 좋은하루되세요~^^
어머 수고하셧네요 ㅠㅠㅠ
넷플릭스가 점점더 커지고 세계적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가격도 납득가는 가격이고 이러다가 다 휩쓸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보면 넷플릭스 아마존 이 두개가 점령해가는 분위기라던데 넷플릭스가 납득이 가는 가격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