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7 서울 국제도서전(SIBF)에 다녀왔습니다 :) - 1 "책을 심으면 나무가 자란다고!?"

in #kr-literature9 years ago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기러 왔습니다.

매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발달심리를 공부하는 @ghana531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고등학교때 도서반을 했는데, 그 때 도서반 행사로 소풍을 온 이후로 저에겐 특별한 의미를 갖는 행사가 되었죠.

내용이 많아서 심리학 책 파트는 따로 업로드하려 합니다 ㅠ

입구에서 표검사를 하고 들어가니 쇼핑백을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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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선생님입니다. 글도 잘 쓰시고 요즘은 여기저기서 예능감을 폭발시키고 계시죠 :)

개인적으로 요즘 가장 존경할만한 어른이 아닌가 싶습니다. 롤모델이에요 ^^ 엄청 멋지게 인쇄되셨군요.

들어가서 여러 부스를 참여했는데, 재미있게 즐기느라 다 찍지는 못했네요 ㅠ 기억나는 곳만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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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사진 재탕입니다. 첫 방문지는 제가 사랑하는 "열린 책들"에 먼저 방문했습니다.

뉴욕 3부작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무려 9000원에 팔더라구요!! 다 사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힘도 없어 한 권만 샀습니다... 꿈의 해석, 개미, 그리스인 조르바, 장미의 이름과 같은 여러 책들도 9천원에 팔더라구요. 다른 신간들도 많이 팔고있었습니다. 모든 매장들이 거진 10% 할인은 해주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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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열린책들은 아니었지만 느낌있어서 올려봅니다. 낡은 느낌의 책들 너무 멋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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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스에선 만돌린? 공연도 하더라구요. 글로벌 느낌 팍팍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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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계장치도 있더라구요. 뭔진 모르겠지만 톱니바퀴 돌아가는걸 가만히 보고있자니 세상사 시름이 다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상도 스티밋도 저 톱니바퀴처럼 알맞게 맞아들어가면 좋을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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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책도 있길래 반가워서 찍어봤습니다! 4차산업혁명 서적들이 참 많더라구요.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한권 사서 정독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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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북스? 부스였는데 각종 미국 서브컬쳐와 관련된 책들과 굿즈들을 팔고있었습니다. 친숙한 마블
캐릭터들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왕좌의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데, 관련 제품들도 참 많았지만 비싸더군요 ㅠㅠ 돈 많이 벌명 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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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관련 책 부스도 있습니다. 음악책은 거의 읽어본적이 없는데 다양한 음악책들이 이렇게 많이 출판된다니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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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음악책들을 팔고있었습니다. 요즘 스티밋에 음악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평소에 이런 책들을 읽으시는지 궁금하긴하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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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이라는 출판사 부스입니다. 엄청난 인물들이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헤밍웨이 정말 좋아합니다. 노인과 바다를 처음 읽었을 때의 그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죠...

보르헤스는 다른 책에 인용된걸 보면 정말 멋들어지는데, 직접 읽으면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ㅠ 이 책을 보면 좀 더 이해가 잘 될까요? 허허... 나중에 "알렙"은 꼭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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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서적 부도 기사를 읽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우뚝 일어섰네요! 책 한권 못산 것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번창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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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지대넓얕 책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지대넓얕 팟캐스트 정말 강추합니다. 인생 팟캐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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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서플로, 신경망, 딥러닝.... 첫 걸음 걸었다가 절벽에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군요.... ^^;; 언젠간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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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뿐만아니라 노트같은 것도 파네요. 1paragraph diary입니다. 하루에 한 문단씩 쓰도록 돼있는 노트에요. 한문단 분량정도로 줄이 쳐져있어 저처럼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끄적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악필이지만 가끔 써서 포스팅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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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쯤에 일본출국이 예정되어있어 여행책 하나 사봤습니다. 도쿄의 책방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일본어라 읽진 못하겠지만 기념으로 몇권 사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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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멋진 청년들이 독립출판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명은 글을 쓰고 한 명은 출판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 자체의 컨셉도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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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념이네요! 환경 요즘 진짜 중요하잖아요? 너무 아름다운 생각이라 책을 생각도 안하고 바로 사버렸습니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책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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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잉크는 콩기름? 으로 만든 것이라 유해하고, 책에 씨앗이 달려있어 책을 통째로 심으면 소나무와 허브 같은 것들이 자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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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방법입니다. 책을 통째로 세워서 심을 수도 있고 저 씨앗 부분만 잘라서 심을 수도 있다네요. 책은 잘 썩고 토양에 무해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동화책같아 보이지만 어른들도 의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 출판사에 앞으로 주목해야겠습니다. 조카들에게도 한 권씩 사줄까해요. :)


제가 스티밋에 포스팅한 글 중 가장 길군요...

사실 작년엔 썩 재밌지 않았는데 이번엔 볼만한 것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내일 까지 한다니 여유있으신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입장료가 5천원정도 하는 것 같아요.

아직 심리학책 부분을 올리지 못해 한 편 더 올릴 것 같습니다 허허...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빔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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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블.. 그 중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니.. 가보고 싶네요. 현실은 월화수목금금금 회사에 잡혀 일만 하고 있지만요.ㅠㅠ 덕분에 직접 가본것 처럼 생생한 대리 만족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가오갤 참 좋아합니다 :) 대리만족을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모두가 주말 하루쯤 낼 수 있는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각박합니다 ㅠ 저도 내년부터는 아마 그렇겠죠 ㅎ... 힘내십시오!

저런 책도 있다니 ㄷㄷ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무튼 좋은글 읽고 가요~

창의적인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책을 심으면 나무가 자란다니
제목만 봣을때는 웃으면서 들어올법한데
진짜로 책을 심으면 나무가 자라는군요..!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ㅎㅎㅎ

네 자연친화적인 아이디어 너무 좋습니다 :)

직접 다녀온 듯 생생하네요

생생하게 읽어주시니 감사해요 ^^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나 굿즈들도 들어와있나 보네요 ㅎㅎ 헤밍웨이를 좋아하신다니 감명깊습니다. 헤밍웨이는 본인의 인생 자체만으로도 문학작품이 될만한 작가이죠.. 수많은 직업을 갖고 많은 경험을 한 그의 인생 덕분에 작품마다 그의 깊은 철학과 삶의 통찰이 녹아들어있습니다..
노인과 바다를 읽고 충격을 받으셨다니 문학적 소양이 깊으신듯 합니다. 받아낼 수 있는 감정의 폭도 크신것 같구요. 명작 고전은 보통 읽기힘든 지루한 책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ㅎㅎ
아무튼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지적허영심이 많아서 고전을 좋아합니다 ㅎㅎ... 깊이는 별로 없는 사람이에요 ㅠㅠ 조금씩 책을 읽으며 깊이를 채워나가고있답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문화생활을 하려면 한양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까... 농담입니다. 음악 관련 책, 잡지가 우리나라에 상당히 많아요. 당장 저만 해도 매달 MM Jazz, Monthly Jazz, 음악춘추 등을 보고 있기에.... 저도 놀랍니다. 이렇게나 많다고???

한양 ㅋㅋㅋㅋ 100년만에 듣는말이네요 ㅎㅎ 오 재즈를 좋아하시는군요. 전 잘 모르긴하지만 가끔 팝재즈를 듣는답니다! 음악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 멋있어보여요.

실제로 그 업계 종사하는 분이 멋진 거죠. 저는 그냥 생산물을 즐기는 소비자일 뿐입니다 ㅠㅠ

우와 저도 매년 가보고싶다 라구 생각만하고 가 본적이없었는데ㅜㅜ 전 내년을 노려봐야겠어요~ 정말 재밌고 유익해 보이네요!

좋은 행사인 것 같아요! 나중에 또 하게되면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

이런 정보는 어디서 찾으시고.. 갔다오셨나요!!!
다음부터는 공유부탁드릴게요~

한 네달전에 사전예약해서 미쳐 못알려드렸군요 ㅠ 내년에 할텐데 그때까지 제가 스티밋을 하고있다면 알려그리겠습니다 :) 가끔씩 문화 관련 행사들 있으면 소개해봐야겠군요.

서울 국제 도서전이 있는건 처음 알았군요...ㅎㅎ
책에 관심이 많은 분은 꼭 한번 가볼만 하겠어요~
저는 특히 블록체인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

같이 스터디나 할까요? ㅋㅋㅋㅋ 내년에 한번 가보세요!

ㅎㅎ 재밌을거 같네요 한번 날 잡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책이 이제는 내용에, 디자인에..
심는 책까지..
아이디어가 정말 다양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점점 창의적이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와서 그렇기도 한 것 같구요 ㅠ 그래도 좋은 방향성인 것 같긴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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