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모음, 가나다순 [다] 편

in #kr-life8 years ago

우리 속담 모음 가다다순 1000 가지 모음 [다] 편
【배경 사진】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자락, 신구대학교 식물원
다 닳은 대갈마치.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옹고집, 대갈마치는 말에 편자를 박을 때 쓰는 작은 쇠망치.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보기 좋게 다 잘 된 일에 훼방을 놓음. 심술쟁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꼭 같은 일상의 반복, 또는 매일 열심히 일해도 발전이나 진척이 없음. 다리 밑에 서서 원을 꾸짖나. 용기가 없어 직접 말은 못 하고 뒤에서 원망하고 비난함, 원은 원님. 다섯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 자식이면 차별 없이 똑같이 정이 간다. 손가락처럼 내
지체니까. 닦은 방울 같다. 눈이 초롱초롱 예쁨. 영리하고 지혜로움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심지가 굳어야 재물도 모으고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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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쓴맛 다 보았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 이일 저일 안 해본 것 없다. 경험이 많이 쌓임. 단솥에 물 붓기. 별 소용도 이득도 없는 짓을 함. 단 솥에 물 부어봐야 김만 푸시식... 식히기 힘들다. 닫는 데 발 내민다. 전철 문 닫히는데 발을 쑥 내밀듯 남의 일을 방해함
닫는 말에 채찍질한다. 일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격려하다. 달걀도 굴러가면 서는 모가 있다. 일이 고생스럽게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끝날 날이 있을 것이다. 달도 차면 기운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달밤에 갓 쓰고 나온다. 미운 짓만 골라가며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밤에 갓 쓰면 알아보기 힘들
지? 달 보고 짓는 개. 남을 잘 의심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근거도 없이 의심하여 쓸데없이 떠들고 다
님. 달고 치는데 안 맞는 장사 있나. 꽁꽁 묶어 매달아놓고 때리는데 장사라도 안 맞을 수 없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자기에게 필요하면 이용하다 그 일이 성취되면 버림. 자기 잇속만 채우는
비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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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무관심한 사람들을 원망하며 쓰는 말.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잘못이 드러나자 전혀 엉뚱한 말로 둘러댐.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힘들여 추구하던 일이 전혀 엉뚱한 일로 수포가 되어 어안이 벙벙한 상태. 요즘 말로 맨붕! 담벼락한테 말을 하지.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음. 불통의 완결판. 닷 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푼 돈 500원 벌려 보리밭 알바 갔다가 10만 원짜리
비단옷 찢었다. 당나귀 귀 치레하네. 아무 소용 없는 허영을 부림. 귀가 그리 클 필요도 없고 예쁘지도 않은데 쓸데없
이 크니까. 당나귀 못된 것은 생원님만 업신여긴다. 못난 사람이 윗 사람 흉만 잔뜩 본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도리와 예를 무시하고 이기적인 이익에만 좇아 세
상을 살다. 각박한 세상인심. 대문 턱 높은 집에 정강이 높은 며느리 들어오는 격. 순풍에 돛 단 듯. 일이 술술 잘 풀림. 잘 되는 집
은 이래도 저래도 잘 된다. 대들보 썩는 줄 모르고 기왓장 아낀다. 돈을 아끼려고 큰 재앙은 대비 않고 사소한 걱정거리만 손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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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등에 곁낫질이라. 대부등은 엄청 큰 나무. 큰 나무에 헛 낫질 하기, 소용없는 일이라는 뜻. 계란
으로 바위 치기, 대신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다른 사람의 위세를 입어 자기에게 걸맞지 않은 허세를 부림. 더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은 추수감사절. 먹거리가 많다. 옛날엔 먹는 것이 가장 귀했으므
로.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대추나무에 걸린 연 풀어내기 어렵듯, 여기저기 빚이 많아 꼬이고 힘든 모
양. 대한 칠 년에 비 바라듯. 대한(大旱)은 대 가뭄. 너무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 더운 밥 먹고 식은 소리 하네. 괜히 실없는 소리를 하여 쓴웃음을 자아내게 하네. 더워서 못 먹고 식어서 못 먹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네. 일에 변명만 늘어놓음. 더위 먹은 소 달만 봐도 헐떡인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한번 놀라면 비슷한 것
만 봐도 놀란다. 더벅머리에 댕기 치레하듯. 어울리지 않게 사치를 부려 몹시 촌스럽고 우스꽝스러움. 덜미에 사잣밥을 짊어졌다. 죽음을 무릅쓴다는 말. 죽음을 각오한 단호한 마음. 덮어놓고 닷 냥 금이란다. 잘 살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으로 결론을 내림. 그러다 큰 실수하지. 도감포수 마누라 오줌 짐작이라. 도감포수는 죄를 문책하는 직책. 그런 사람도 오줌 양까지 알 수는
없지. 대충 짐작만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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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장난 같아. 뭐가 뭔지... 대체 알 수가 없다. 도끼 제 자루 못 찍지. 중이 제 머리 못 깍지. 자기 단점을 자기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움. 도끼 베고 잔 것 같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함. 잠을 설치다 너무 일찍 깸. 도둑을 맞으려니 개도 안 짖는다. 일이 꼬일 대로 꼬임.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죄지으면 조마조마해서 불안하다. 죄짓고는 못 살지. 도둑이 개한테 물린 셈. 자기 탓이라 아무 항변도 못함. 변명의 여지가 없어 속으로만 애태움. 도둑이 개 꾸짖듯 하네. 도둑은 큰소리로 개를 못 꾸짖지. 제 잘못이 있어 큰소리 못 함. 도둑맞고 사립문 고치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 모든 일은 미리미리 대비해야지.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지. 뜻이나 마음이 잘 안 맞는 상대에게 하는 말. 나쁜 일에만 쓰는 말 아
님. 도랑치고 가재 잡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너도 좋고 나도 좋고.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득을 취함. 도마 위에 오르다. 도마에 오른 고기처럼 사람들이 요리하는 대로 가만히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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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키 재기. 서로 별 차이도 없는데 내가 잘났다 니가 잘났다 함. 도투마리 잘라 넉가래 만들기. 도투마리는 베 짤 때 쓰는 긴 자루. 넉가래는 눈 치울 때 쓰는 삽. 아주
쉬운 일을 말함. 독 안에 든 쥐. 피할 방법이 없는 함정이나 어려움에 처한 신세.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 돈만 있으면 귀한 대접을 받는 세상을 비꼬는 말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러. 매사 조심조심. 돌절구도 밑 빠질 때가 있다.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말아야지. 무엇이든 오래 쓰면 고장 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동성이 엄청 좋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여기저기 나타나 온갖 일을 척척함. 그러나 실속은 없음.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피해만 주는 심술
동네 색시 믿다 장가 못 간다. 이런 사람 많이 봤음. 남을 너무 무턱대고 믿지 말라는 뜻.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동아는 덩굴에 달린 박, 내 속 타는 것은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
라도 잘 모른다.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 동헌(東軒)은 원님이 사무 보는 대청마루. 입에 발린 칭찬. 아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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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조금 주고 엄청 받음. 조금 투자하고 큰 이익을 얻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위대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뛰어나는 법. 경험상 이 말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던데?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먹성이 좋음. 무엇이든 넙죽넙죽 잘 받아먹음. 두메 앉은 이방이 조정 일 잘 알 듯. 산골에 박혀 사는 이방이 왕실 일은 더 잘 안다. 이것저것 잡다하
게 많이 아는 척하는 사람.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겠다. 너무 맛있는 음식. 먹기에 열중하여 옆에 있는 사람 죽어도 모
름. 둘러치나 메어치나 일반.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는 말. 그러나 결과보다 과정이 더 소중한 경우
가 많다. 뒤로 호박씨 깐다. 아닌 척하며 뒤로는 엉뚱한 계교를 부리는 사람. 은밀히 이속을 챙김. 뒤에 난 뿔이 우뚝하다. 청출어람. 대기만성. 선배나 스승보다 뛰어나다. 뒷간 갈 때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 답답할 땐 간절히 매달리다가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 마음
이 변함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좋다. 사돈과는 멀리 지내는 게 좋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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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 부지런해야 뭐든 소득을 올리지.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느리지만 꾸준하고 우직하여 믿음이 간다는 말
듣보기장사에 애 말라죽는다. 듣보기장사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세를 알아보며 하는 장사, 이런
사람은 매우 적극적이고 눈치가 빨라 시세가 안 맞으면 몹시 애를 태운 모양이다. 뭔가 그릇되어 몹
시 애태우는 상황을 이르는 속담.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정의 깊이는 정이 들 때 보다 식을 때 더 잘 알게 된다는 뜻. 극 공
감이 가는 속담. 든 거지 난 부자. 재산은 없으면서 겉으로 허영 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사람을 비아냥거리는
말. 드는 돌에 낯 붉지. 돌을 드니 낯이 붉어진다. 원인이 있어 결과가 있다는 말. 니가 그러니까 내가 이
러는 거야.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작은 도둑은 밝혀져 잡히지만 큰 도둑은 안 잡힌다는
뜻. 옛날에도 그랬던 모양. 등잔 밑이 어둡다. 바로 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더 깜깜이 모를 수 있다는 말. 등치고 간 빼먹기. 등을 툭툭 치며 격려하는 척하며 오히려 돌아서서는 해를 입히는 행실. 따 놓은 당상. 당상(堂上)은 고위 관직을 의미한다. 너무도 확실해서 틀림없이 됨. 의심할 여지없이
내가 좋은 일을 따놓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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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없는 사위. 내게 아무 쓸모 없는 사람을 말함. 아무리 속담이라도 이건 표현이 좀 그러네. 땅 짚고 헤엄치기. 너무 간단한 일.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겉으로는 생각해주는 척, 위해주는 척하는 사람이
더 밉다는 뜻. 떡 본 김에 제사 지내자. 기회가 왔을 때 냉큼 해버리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 국물부터 마신다. 해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받을 생각부터 하는
것. 떡 해 먹을 집안이다. 서로 으르렁거리며 싸우는 사이의 집안. 로미오와 줄리엣. 떼 꿩에 매를 놓다니. 목표가 여러 가지로 산만하여 갈팡질팡. 목표는 한곳을 정하고 정확히 돌파해
야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네가 아무리 뛰고 날지라도, 더 뛰어난 사람은 반드시 있다. 너보다 내가
한 수 위란 말도 됨.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제 허물은 모르고 남의 허물을 잘 집어냄. 뜬 소가 울 넘는다. 행동이 늦고 둔하던 사람이 의외로 어떤 일을 잽싸게 잘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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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사진 촬영: 경기도 성남시 신구대학교 식물원, 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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