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ETTER] 행복했던 그 순간 - 오랜 기다림 끝의 만남
너를 만나기까지 기다리기에 나에겐 너무 긴 시간이었다
너를 만나기위해 준비할때도 먹는거 하나 조심하면서 관리했고
너를 만날 수 있을꺼라는 날짜를 알았을 때 그 행복도 잊을 수 없구나
남들은 금방 그 만남을 갖는 것 같았지만 나에겐 그 기다림이 많이 길게 느껴졌어
너를 만나기 직전 나는 내가 느끼지 못하는 고통을 바라만 봐야됐는데 그게 더 큰 고통으로 느껴지더구나
남들이 보기엔 짧게 진행된 고통이라곤 하지만
그 고통 뒤에 널 만났을 때
그리고 너가 건강하게 나를 만나다는 것에
내가 살아온 순간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을 느꼈고
이제는 매일 매일 너를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단다
난 너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고
너를 위해 고생했고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늘 감사하며 살아가자 내 딸아

저도 오늘 큰딸에게 편지를 썼네요. ^^
오.. 구경가봐야겠네요 ㅎㅎ
딸에게 쓰는 편지를 읽어보니
아버지의 마음은 다 비슷한가봐요ㅎㅎ
제가 딸에게 갖는 마음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자주 뵈어요!!
이제 첫 아이를 만난거라 딸과 아들이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딸을 원했던지라 그리고 건강이 잘 출산되기를 기도했어서 더 기쁘게 맞이 했답니다 ㅎㅎ
아이를 만나는 그 순간의 기억은 평생 이냐기하고 떠들어도 나에게는 모자라지요. 듣는 사람은 싫겠지만 말입니다.
듣는 사람도 경험 유무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ㅎ 저도 경험을 해보니 이제야 제대로 공감이 되네요 ㅎㅎ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죠 ^^
저도 말하자면~ 좀 길지만 ^^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는거~ 정말 항상 잊지 말아야 겠어요~~
정말 그 순간에는 제 인생이 있어서 가장 간절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보팅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