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사회학 1.시민적 무관심 - 우리가 지하철에서 서로 모른척 하는것은 중요하다?

in #kr-join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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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자마자 눈을 마주치며 당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당신 옆자리에 앉는 사람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선 오늘의 출근이나 등교길을 회상해보자,
버스나 지하철안 주변 사람들과 당신의 관계는 어땠는가?
눈이 마주칠까 조마조마했는가?
남은 빈자리를 두고 앉을까 고민을 했는가?
주변 사람과 눈이 마주칠까 휴대폰만 만지고 있었는가?
시선처리가 힘들지 않은가?

우리는 때때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눈이 마주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양쪽 모두 눈길을 피한다. 짐짓 허공을 바라보거나 눈길을 돌린 채 지나친다.
자리가 빈 버스를 타는 승객들은 구석이나 창가 자리를 찾아 앉는다.
낯선 사람 옆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는다.
자리를 잡은 뒤엔 휴대폰을 골똘히 내려다본다.
무심히 창밖을 내다보거나 정면을 응시하다가 눈을 감아버린다.
옆자리 사람과 시선을 맞추는 일은 거의 없다.

지하철에서도 자리가 빈다면 떨어져 않는다. 눈길도 주고받지 않는다.
우리 일상에서 이러한 일들은 물문율처럼 여겨진다.

두사람이 스쳐 지나갈 떄, 두 사람 모두 잠깐 동안 서로 눈길을 교환하고,
서로 스쳐 지나가면서는 상대편의 눈길을 피해 딴 곳을 보는것은 많은 상황에서
우리가 서로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 어
빙 고프먼의 '시민적 무관심' (civil inattention)이라고 부르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민적 무관심은 매정한 현대사회라고 이해하면 큰 오산이다.
시민적 무관심은 단순히 상대편을 무시해 버리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모든 사람이 상대편에게 상대편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내비치는 것이지만,
단지 너무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어떤 몸짓도 회피하는것이다.

타인에 대한 시민적 무관심은 대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사회생활이 성립하도록 하는 본질적인 중요성도 같는다.
때로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효과적으로
또 두려움을 갖지 말고 이루어 져야한다.
시민적 무관심이 작용할때, 한 개인은 다른 사람에게 그의 의도를
의심할 생각이 전혀 없고, 그에게 적대적이거나 어떤 형태로건 그를
특별히 회피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내비칠 것이다.

시민적 무관심이 없는 세상, 나는 상상하면 너무 피곤하다.
우리는 때로 째려 봤다는 이유로 일어난 폭력 사건을 때때로 신문에서 보기도 한다.
길거리나 술집에서 일어나는 싸움의 대부분은 시선의 길이에서 비롯된다. 시선이 조금만 길어지면 “왜 째려봐?”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선으로 인한 폭행 사건이 신문 1단 기사로 자주 오르내린다.

시민적 무관심의 중요성을 가장 잘 확일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이 작용하지
않는 경우의 예를 생각해 보는것이다.

우리가 지하철에서 서로 모른척 하는것은 우리의 사회생활이 성립하는데
본질적으로 중요하다 .

2017년 12월 26일 오전 11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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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yj님 안녕하세요. 별이 입니다. @fastthinking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스팀 잇에서 무관심은 아니아니 되닙다 ㅎㅎㅎ 꾹 하고 갑니다 ㅎㅎㅎ

ㅋㅋㅋ 관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별말씀을요 ㅎㅎ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생각을 들게하네요.
@홍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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