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기칼럼] 왜 우리는 옷을 입는가

in #kr-fashion8 years ago

DQmZo5Vyj2wDi7LRAs7cRtQGySoAWvvif9iBD63V3dmRRbU.jpg

글을 쓰기전 너무나 이쁜 캘리를 써주신@holang2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왜 옷을 입는걸까?
사실 위의 질문은 멍청한질문일수도있다.
옷은 당연히 입는거니깐 안입으면 사람이 아니니깐.

453_124373_154632.jpg

현대사회에서는 입고싶어도 못입는 호피가죽옷을
그시절사람들은 집앞에서 사냥해서 입었다.

인류가 옷을 처음입은 시기는 약50만년전부터라고 한다.
당시에는 추위와 동물들로 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옷을 입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동물의 가죽을 벗겨서 대충 몸에 두른것을 시작으로
동물의 뼈를 바늘로 사용하면서 몸에 맞춰서 옷을 제작하기까지.
이는 학자들이 주장하는 옷을 입는 이유중 하나인
'신체보호설'이다.
물론 이는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겨울에는 패딩을 입고 두꺼운 부츠를 신듯이 말이다.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추위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위해.
위의 내용이 신체적 보호를 위해 의복을 입었다고 한다면
정신적 보호를 위해서 입었다는 학설도있다.
옷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질병이나 피해로 부터 막아준다는
약간은 미신같은 이야기긴 하지만 말이다.
동물의 뼈나 이빨로 만든 악세사리 역시 재료가된 동물의 힘이
자신에게도 생긴다고 믿거나 나쁜것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준다고
생각하고 하고다녔다고도 전해진다.
물론 이건 현대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

나에게도 꼬부기의 힘이 깃들기를.


또 하나의 학설은 '정숙론'이다.
모든 인류의 선천적 특성인 수치감정의 결과로 의복을 착용했다는 학설이다.
하지만 이 학설에는 비판적인 내용이 상당히 많다.
우선 모든인류의 선천적 특성이라고는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알몸으로 돌아다녀도 전혀 부끄러워 하지않는다는것
정숙의 기준이 되는 신체부위가 문화권마다 다르다는점등
많은의견이 있다.

마지막 학설은 '장식설'인데 개인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학설이다.
사람들이 1000만원짜리 샤넬자켓을 사고 700만원짜리 생로랑코트를 입는것은
장식설로 전부 설명이 된다.
신체보호를 위해서 몸을 가리기 위해서라면 사실 브랜드제품은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물론 패션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신체보호나 몸을 가리기위해
옷을 입을 수 도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그런사람들이 과연 몇이나될까?
남에게 잘보이기위해 자기만족을 위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다들 옷으로 자기자신을 장식하고있다.
물론 먼 미래에는 영화처럼 다들 똑같은 기능을 갖춘 똑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다닐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런날이 안오길 간절히 바라고있다.
Sort:  

I love your photos ,all picture are amazing .
Thanks for sharing

똑같은 기능 똑같은옷 입는다니깐 뭔가 인간이 기계처럼 될거같아 두렵네여 ㅋㅋㅋ 정말그런날이올까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올거같아서 넘나두렵습니다..

꼬부기!!!ㅎㅎ
학설에 관해서도 잘 봤지만...
대문과 거북이 장식품?이 더 인상적이네요ㅋㅋ
제가 꼬북이랑 파이리를 조아라해서ㅋㅋ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꼬부기짱짱 !!ㅋㅋㅋㅋ
자주봬요!!

옷의 기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ㅎㅎ 사실 저는 본문 맨 아래 나오듯 똑같은 기능의 똑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다니면 편하겠구나.. 생각했네요.ㅎㅎ;

교복같은느낌으로 매일아침 옷고르는 전쟁은 없을테지만 재미가없어질것 같아요 :( ㅋㅋㅋㅋ

헉 ㅠㅠ 다 똑같은 디자인이라니... 교복으로 충분한 걸요ㅜㅜ
미래는 지금보다 개성이 존중되는 사회였으면 좋겠어요:)
예쁘고 개성있는 옷들을 맘껏 입을 수 있도록!

똑같은 기능을 갖춘 똑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다니는 똑같아 보이는 사람들..ㅜㅜ 정말 이런 날은 안 오길 바라네요.. 정숙론, 신체 보호설,장식설 정말 다 맞는 말이네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또 자기 만족을 위해 입는다는 말 요즘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어느 순간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고 싶다..!! 라는 저항감에 정말 희안한 아줌마 몸빼바지를 입고 외출하기도 했답니다.. 그랬더니 정말 의식하지 않게 되긴 했는데 이제는 조금은 의식하며 살려고 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이미 의식하지않고 제맘대로입는경지에 도달했습니다.
가끔씩은 부끄럽지만요 :)

꼬부기님은 왠지 맘대로 입으셔도 패피이실 것 같아요~
저는 맘대로 입으면 민폐피이지만요 ㅋㅋㅋ
이젠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5
TRX 0.33
JST 0.082
BTC 62530.03
ETH 1633.28
USDT 1.00
SBD 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