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책] 심슨 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사이먼 싱의 "심슨 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이란 책을 어제 오늘 읽었다.
심슨가족을 즐겨 보기는 했고, 몇몇 에피소드를 보면서, 단순히 웃고 즐기는 내용들이 아니라 종교적, 철학적, 정치적 그리고 수학과 과학 내용들도 상당히 들어가 있구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ㅎㅎ[방영되는 방송국 까지 까는 블랙코미디 물이지만 ㅎㅎ ㅋㅋㅋㅋㅋ ]
심슨 가족 작가진 중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수학과 물리학 전공자가 포진되어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접했다. [사실 원작자인 맷 그레이닝은 수학과 물리학 전공자가 아니다. ㅋㅋ 심슨 가족은 수많은 작가들이 협업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
몇몇 에피소드는 아예 이런 수학적 내용들이 노골적으로 나오기도 했다.
심슨의 시즌1 2화 "Bart the Genius"(https://en.wikipedia.org/wiki/Bart_the_Genius) 화부터
ㅋㅋㅋ
RDRR 짤인데 이게 왜 웃긴지 모르겠다. ㅋㅋㅋ[ 이 유명한 농담의 근원을 책에서 설명해주는데, 문화의 차이인 것일까 ㅋㅋㅋ
ㅋㅋㅋㅋ 가장 수학적(?) 인 에피소드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ㅋㅋㅋㅋㅋ
확률과 통계를 이용한 전략! [실제로 야구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확률과 통계가 많이 쓰인다. 특히 조건부 확률이 어머어마하게 쓰인다!!!]
그리고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나, 아이작 뉴턴, 스티븐 호킹 등도 심슨에 등장하기도 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학자 소피 제르맹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적콩무 에피소드 13화를 참조! [요새 수학 관련 팟캐스트가 많아지고 있다;; ㅎㅎ 거의 국내에선 최초의 수학 관련 팟캐스트라 할 수 있는 적콩무! ㅋㅋㅋ] 여담으로 소피 제르멩은 통신 교육[말로 통신 교육이지 ㅋㅋㅋ 친구에게 노트 필기를 빌려 혼자 공부하는 그런 식의 수업이라고 한다.] 으로 수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이 책은 심슨 가족에 나왔던 수학, 과학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간략히 소개하고, 그 에피소드를 만들었던 작가들에 대해서, 또 그 에피소드가 나오게 된 비하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놀랍게도 이 작가들에게는 놀라운(?)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그들 대부분이 마틴 가드너의 팬이었다는거! [마틴 가드너는 유희수학, 레크레이션 수학을 대중에 널리 알린, 수학 퍼즐의 대중화를 시킨 분이다, 아쉽게도 마틴 가드너의 책들(번역본) 대다수는 절판, 품절 되어 있다. ㅠㅠ ]
[대표적으로 이 영상만 봐도 심슨의 제작자들이 마틴 가드너의 문제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수학이 실생활에 잘 스며들었다는 것을, 또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질 좋은 수학 교육을 받았고, 어느정도 수학과 친분이 쌓였다는 것을 말해주지 않나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다.
흠.. 심슨과 빅뱅이론 같은 프로그램의 우리나라 버전들이 나오긴 할까 궁금하다. [물론 우리에겐 적콩무가 있지만..]
제 남편이 엄청 즐겨보는것 중 하나가 심슨이에요. 블랙코미디 느낌 물씬 풍기긴 하죠 :) 어느새 저도 즐겨보고 있네요 ^^
오래된 시리즈다보니 저런 책도 나오는군요. 좀 오래되고 유명한 시리즈들은 분석책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심슨에 저런 내용이 숨어져 있네요😊
맞아요! 저도 심슨 보다가 가끔 나오는 저런 공과적인 드립에 감탄하곤 했던 기억이..
bigbang theory의 원조 격이려나요? ㅋㅋㅋ
아 마지막 저 퀴즈를 마틴 가드너 그 분이 만드신 거군요. 아하~
책소개도 심슨 소개도 정말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