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을 보고 느낀 스팀잇 성장의 제한과 문제점

안녕하세요 yoonjang0707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글을 적기에 글의 수준이 부족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절대 특정인을 옹호하는 글이 아니니 이런 의견도 있다 정도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특정 유저들이 왜 불만을 가지는 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Papergirl 님의 말대로 “특정인들이 노력에 비해 너무나 큰 수익을 가져간다”, “특정인들이 많은 수익을 가져가므로 그는 공평하지 못하고 스팀잇에 해가 된다”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틀린 의견일 수 있겠지만 어떻게 본다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스팀은 투표수익을 목적으로 봇이 만들어지면서 특정인들에 대한 투표가 늘어났습니다.
바로 글을 읽지 않고 무조건적인 투표 입니다.

그럼 papergirl 님의 의견이 한편으로 왜 맞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절대 다른 분들을 비방하는 내용이 아니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페이스북,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아프리카TV 등 여러 시스템을 보면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노력을 했으니 그만큼 수익을 가져가죠. 이들의 수익은 광고주, 개인의 기부, 그리고 기업으로 부터 전달 받습니다.

스팀의 보상구조는 이 구조와는 다릅니다.
한마디로 제로섬게임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스팀의 하루 보상액은 약 5만 스팀 정도 입니다.
한마디로 스팀잇으로 얻는 보상액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무한정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닌 정해진 보상을 가지고 서로 나누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정인이 수익을 많이 가져갈수록 다른 유저들은 그만큼 적은 보상을 가지고 서로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papergirl 님의 의견이 한편으로 맞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구조 때문에 스팀잇은 성장에 제한이 있다고 봅니다.
수익을 많이 얻으면 좋은 서비스를 알려야 하는데 유저가 늘어날수록 내가 받는 보상액은 줄어드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홍보를 꺼리는 분들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가격 하락 속의 악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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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봇의 문제 입니다.
보팅봇은 투표 수익을 위해 인기 있는 저자 돈을 많이 버는 저자에게만 투표를 해 최대 수익을 내려 합니다. 그래서 특정인에 대한 보팅봇의 투표가 늘어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글을 읽지 않고 투표만 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저자가 어떤 글을 쓰던지 읽지도 않고 보팅을 하니 다른 유저들은 이렇게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보팅봇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으니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중 아이디 사용

다중아이디 사용은 커뮤니티에서 많은 오해와 불란을 만듭니다.
다중아이디 사용을 제한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룰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다중아이디를 사용해 수익을 얻으려 하는 분이나 다중아이디를 통해 여론여론몰이 하는 것이 보여진다면 결코 새로 유입되는 유저 분들에게는 좋게 보이지 않고 분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중 아이디 사용에 관한 것은 제 의견이니 사용하시는 분들은 소신껏 사용 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