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사회에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일까요?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블록킹' 65화 고민하면서 성장해보아요~!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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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정말 심하네요. 나가기만 하면 눈이 매우 따가운데요. 미세먼지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암호화폐 장도 그닥 좋지 않아 근심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쓴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 호황장이 비정상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암호화폐 가격에 대해 납득할 만한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의 호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가격이 오르는 어느 정도의 이유라도 짐작이 가야 좀더 안정이 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암호화폐/블록체인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블록킹은 블록체인/암호화폐가 주는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물론, 저희도 아직 답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함께 고민하다보면 실마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논의를 이어가려고 하고있습니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진본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블록체인과 예술품을 엮는 시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디지털 진본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진본성의 개념이 무엇인지, 또 이 것이 어떠한 가치를 갖는 지 논의해보았습니다.

2부는 1부의 연장선상에서 블록체인이 줄 수 있는 부가가치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이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추상적으로 논의를 했었습니다. 대부분 미래에 관련한 것들이었죠. 하지만 블록체인이 생계에 도움을 주지 못 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 어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지 경제적 관점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제 철학이 담겨있는 블록극장, 길벗님의 견해가 담겨있는 코인산책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스팀잇 외에 들으실 수 있는 매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팟캐스트 플랫폼인 '캐스트 박스'에 저희 블록킹이 올라갔습니다.
https://castbox.fm/va/1359140

또한 팟티에도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http://m.podty.me/cast/184181

앞으로 편하신 매체를 선택하여 들어주세요! 어떤 채널이든 구독 및 하트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소통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팟빵 댓글이나, 팟빵 공지에 있는 제 이메일([email protected]),

아니면 스팀잇 제 글 어디에나 댓글 달아주시면 다 봅니다. (하루 종일 이것만 쳐다봄 ㅎㅎ)

저희가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게 더 보람차니

많이 많이 질문 주세요!

아래 사운드 클라우드로 편하게 들으시고

팟빵 앱에서 '블록킹' 검색 후 하트와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방송, 여러분 혼자 들을 수는 없죠 ? 주변에 널리 널리 퍼뜨려주세요~ ㅎㅎ

http://podbbang.com/ch/14913

오늘도 저희 블록킹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

블록킹 65화 1부

블록킹 65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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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입니다.
덕분에 출장은 잘 다녀왔고, 현지에서도 지난화 방송을 듣기는 했는데, 집중해서 들을 수는 없는 환경이어서, 부득이하게 댓글의 기쁨을 넘겼습니다.

이번화의 내용도 지난화에 이어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가치 측면에 대한 고찰과 토론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 1년전쯤 호황장에 천국을 경험했던 많은 분들이 계실텐데~ 그때, 체스님도 말씀하신적이 있고, 본질을 모르는 상태에서의 투자나 수익은 아마도 큰 의미를 가질 수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쉽게 번 돈은 대체로 쉽게 쓰게 되기 마련이기도 하구요~~ 이제는 정말 제대로된 서비스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그로인한 시장의 저변과 가치를 단계 단계 올려야 하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대단하기 보다는 좋은 플랫폼으로 어플리케이션들을 널리 수용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 것처럼 말이죠~~

디지털 진본성을 기반하는 하는 예술로의 블록체인은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디지털은 무한 반복되고 카피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가치 측면으로는 오프라인의 프로덕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제 디지털 세계관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경제의 흐름과 시스템에 블록체인은 진본성의 가치와 나를 대변하는 아이덴티티로의 측면을 가져갈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록극장은 조금 사색의 단계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전반적인 그간의 세계관을 다시 한번 재정립하면서 반전의 틀을 만드는 것 같달까요~ 정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네요~ 체스님의 다음 얘기들이 궁금해집니다.

코인산책은 가볍게 동네 한바퀴 산책하는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매회 진지한것도, 재미만 있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때때로 쉬엄쉬엄 가는 것도 좋겠죠~~

이번화의 가장 큰 이슈는 기린님의 채굴기에 대한 분노에 가까운 의견 개진이랄까요~ 들으면서, 와~ 기린님도 체스님처럼 얘기할 수 있구나(?) ㅋㅋ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요~ 암튼, 이 또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대체로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은데, 저는 내년에는 다시 부흥까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에 비해서는 크게 상향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록체인 다양한 발전의 노력이 그를 뒷받침 해줄거라 믿고, 블록킹 세분도 크게 일조를 하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화도 좋은 방송 잘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빛블루님! ㅎㅎ 출장길에서도 블록킹을 생각해주시니 정말 감동입니다!

요즘 코인판이 최악이라고 하는데, 저는 내심 이러한 시장상황에서의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게 즐겁습니다. IT세계를 들여다보면서 세상의 이치를 하나하나 체험해본다는 느낌일까요?ㅎㅎ 저는 코인 가격이 올랐을 때도, 투자를 거의 안 하는 편이라 그런지 크게 와닿는 게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비트코인을 연구하면서, 암호화폐/블록체인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자도 공부의 일환으로 여겼거든요. 거래를 해봐야, 거래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그 것이 서비스에 반영이 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시장에서 블록체인은 허상이고, 망할 것이고,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 꽤 재밌습니다. ㅎㅎ 그래도 신기한 것은 그런 의견에 그닥 휘둘리지 않는 것을 보면 꽤 신앙심이 있는 건가 생각도 들고요...ㅎㅎ

저는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 비로소 그 가치를 갖는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기술' 자체보다는 세상을 연구하고 사람을 연구하면서 '기술'이 어디에 가치를 줄 수 있는 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철학적 결과물이 블록킹인 것 같고요. ㅎㅎ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 있는데, 블록킹만큼 제 생각을 오롯이 담을 수 있는 매체도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블록킹의 이야기는 제 생각입니다.

요즘 블록킹의 주제 또한 고스란히 제 생각을 담고 있는데요. 어찌됐든 지금까지 블록체인은 A라는 산업의 대체물로써 여겨지는 경향이 많았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A라는 산업을 부정하거나, 아예 B라는 산업군을 형성할 때 블록체인이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여전히 구체적 산출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고민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ㅎㅎ 의외로 꾸준히 고민하시는 분들이 안 계시더라고요. 중간에 포기하거나, 피상적인 생각을 복제하려는 시도들이 많은 것 같고요. 그래서 이 고된 과정을 겪는 자들이 결국엔 웃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록극장은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는데, 블록체인 업계에서 들었던 것, 느꼈던 것들을 극적 설정에 녹여 풀어내는 중입니다. ㅎㅎ 인물의 운명 또는 스토리 전개 쪽으로 보면 지지부진해 보일 수 있는데, 그 인물들의 말의 향연을 즐긴다면 그럭저럭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제가 사변적이라 고스란히 그런 성향이 있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블록극장 기획의도라든지, 의미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화의 기린님은 저도 충격적입니다. ㅎㅎ 오히려 제가 변호하는 입장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아니면 저한테 물든 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길벗님은 요즘 수도승 생활을 하느라,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셔서 코인산책을 가볍게 진행하게 됐습니다. ㅎㅎ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ㅎㅎ 그래도 꾸준히 하고 계신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ㅎㅎ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뭐랄까, 세상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신념을 갖고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여전히 저의 내면, 세상 사람들의 모습, 세상의 이치에 대해 탐구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주 재밌는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빛블루님과의 이런 대화도 너무 즐겁고요. 빛블루님도 이 업계의 빛이 되실 것 같고 앞으로 즐거울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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