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마이닝 거래소, 정말 좋을까요 ?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블록킹' 57화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단단한 사고를 만들어봐요!

in #kr6 years ago

블록킹.jpg

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태풍이 왔었는데 피해는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동네는 다행히 약간의 비만 내리고 다시 맑아졌습니다!

최근 암수살인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영화인데 개봉전부터 여러 말들이 많았었는데요. 영화에 대한 평보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 나오는 살인자는 대단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데요. 경찰의 머리 위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런 비상한 두뇌를 왜 범죄에 이용할까... 오히려 다른 방식으로 썼다면 훨씬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을텐데 ... 라는 생각을요. 블록체인 업계를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단계를 재현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런 두뇌를 갖고 서비스를 만들면 정말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텐데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ㅎㅎ

이번 블록킹 1부의 주제는 마이닝 거래소입니다. 스팀잇에서도 마이닝 거래소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요즘 한창 이슈가 되는 만큼 한 번 다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마이닝 거래소의 장점만 다룬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비판적으로(비난적 아닙니다. ㅎㅎ) 사고해서 여러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마이닝 거래소도 뭔가 조삼모사의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ㅎㅎ

2부는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뒷담화입니다. 업계에서 일하면서 겪는 경험담을 토대로 여러 가지 수다를 나눠보았는데요. 거래소든 ICO든 저희가 생각하기에 이건 좀 아니고 이건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것들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ㅎㅎ 수 년 간의 울분이 쌓인 만큼 재밌는 얘기도 많이 나눴습니다. ㅎㅎ

언제나 그렇듯 블록극장과 코인 산책도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요. 앞으로도 궁금하신 사항들 있으시면 언제든지 올려주세요~! ㅎㅎ

스팀잇 외에 들으실 수 있는 매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팟캐스트 플랫폼인 '캐스트 박스'에 저희 블록킹이 올라갔습니다.
https://castbox.fm/va/1359140

또한 팟티에도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http://m.podty.me/cast/184181

앞으로 편하신 매체를 선택하여 들어주세요! 어떤 채널이든 구독 및 하트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소통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팟빵 댓글이나, 팟빵 공지에 있는 제 이메일([email protected]),

아니면 스팀잇 제 글 어디에나 댓글 달아주시면 다 봅니다. (하루 종일 이것만 쳐다봄 ㅎㅎ)

저희가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게 더 보람차니

많이 많이 질문 주세요!

아래 사운드 클라우드로 편하게 들으시고

팟빵 앱에서 '블록킹' 검색 후 하트와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방송, 여러분 혼자 들을 수는 없죠 ? 주변에 널리 널리 퍼뜨려주세요~ ㅎㅎ

http://podbbang.com/ch/14913

오늘도 저희 블록킹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

블록킹 57화 1부

블록킹 57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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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입니다. 뭐 가을도 느끼기전에 추워버리네요~ ㅎㅎ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57화 블록극장은 본격적으로 미스테리/추리물의 작품으로 변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래시백의 내용인데, 여기서 얼마나 디테일한 내용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자칫 플래시백 이전의 상관 관계에 영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암튼,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제 모두 베테랑들이 되셔서 연기의 논란은 없을 것 같네요~

마이닝 거래소라고 불리우는 서비스들이 많이 생기네요~ 체스님 말처럼 리워드 포인트와 크게 다르지도 않고, 그 자체가 제대로 탈중앙화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적 수단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고 있어서, 진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내용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긴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이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네요~
2부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할말은 많네요~~ 여러 경제관련 방송사들에서도 암호화폐 소개 및 거래 등에 대한 정보를 방송하는 프로그램들이 편성되어 있는데, 여기서의 기준이 깃허브에 코드가 공개되어 있고, 얼마나 커밋이 많이 되어 있는지 등이 해당 코인의 가치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대놓고 얘기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코드의 내용과 의도, 목적 등을 파악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가치를 판단할 수 없는 정보로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것 자체가 문제기도 하고, 아직 전반적인 인식이 그 정도 밖에 안되고 있구나 절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블록체인은 제대로 된 전문가라기 보다는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지식을 축적하고, 다양한 분야의 관련 실무를 해가다 보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이긴 합니다만, 정말 말이 안되게 많은 전문가분들이 주변에 계시는데, 진정성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투자와 사업, 서비스, 개발 등은 별개로 생각하시는게 소위 말하는 전문가 스캠에 당하지 않는 방법들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명한 어드바이저가 참여했다고 해서, 그 해당 코인이나 프로젝트가 제대로 된 프로젝트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직업적인 유명 어드바이저도 많으시니 말입니다. 저 또한 몇몇 프로젝트의 자문을 해 주고 있는 입장에서, 항상 조심하고,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분도 일정 부분, 블록체인 업계의 전문가 분들이시니, 좀 더 좋은 분들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독려하는 상생의 블록킹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빛블루님! ㅎㅎ 날이 급격하게 추워져서 정말 이번 겨울엔 얼마나 잔인한 추위가 들이닥칠지 두렵습니다. ㅎㅎ

역시 빛블루님께서 꼼꼼히 듣고 계시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ㅎㅎ 제 주변에선 플래시백인 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서 ㅎㅎ 저도 플래시백 이후에 어떻게 전개를 해 나갈 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영화도 많이 보면서 '아 내가 지금 잘못쓰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그래도 뭔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작업은 재밌습니다. ㅎㅎ

사실 방송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블록체인 업계를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ㅎㅎ 블록체인 업계가 아닌 분들은 블록체인을 알고 싶어하시지만, 저는 반대로 어떻게 하면 이 우물 안에서 벗어나 진짜 세상으로 나아갈까 고민 중입니다. 빛블루님 같은 경우는 이미 구축해 놓으신 세상이 있고, 일찍부터 블록체인 쪽에 관심을 갖고 계셔서 같이 이야기 나누면 즐거운 것 같습니다. ㅎㅎ 블록체인에 대한 생각도 통하고, 다른 세상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고요. ㅎㅎ 어떻게 보면 지금 저희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어나는 최신 트렌드에서 약간 뒤쳐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유행이란 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신기루 처럼 사라지고 결국은 본질만 남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신 유행보다 세상의 본질, 서비스의 본질, 인간의 본질 이런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은 특정 주제를 끊임없이 다뤄야 하기 때문에 유행을 따르긴 하는데, 저희의 메시지는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항상 동일 합니다. ㅎㅎ

요즘에 저도 좀 당황스러운 일들이 있는데요. 딱 봐도 블록체인에 대해 최근에 접하신 분들인데, 저를 가르치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뭐 배우는 것은 그렇다 쳐도 심지어 금전을 바라는 분들도 계셔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ㅎㅎ 답답한 것은 서비스 한 번 제대로 만들어본 적 없는 분들이, 블록체인으로 기존 서비스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며 열심히 하는 사람들까지도 오해받을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겸손한 자세로 함께 고민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도 모자랄 판에, 다들 선생님이 되려고 하니 풀어야 할 문제는 안풀리고 있는 것이죠. 밋업 몇 번 다녀와서 블록체인에 대해 잘 안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정말 답답한 듯 합니다. 진정성 있는 분들이 많이 나와서 이 미지의 세계를 즐겁게 탐험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또 다른 기술 쪽 얘기들어보면 다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ㅎㅎ 머신 러닝 쪽도 그렇고 VR도 그렇고,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면 어디나 상황은 비슷하다는 깨달음을 얻게됩니다. ㅎㅎ 차이는 블록체인쪽은 '코인'이 있기 때문에 돈이 몰리게 되니 유독 시끌시끌한 것 같고요. ㅎㅎ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또, 그냥 원래 이런 건가란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저희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본질을 바라보며 나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이 폭풍과도 같은 업계 흐름속에서 저희만의 색깔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빛블루님과도 자주 교류하면서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럼 곧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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