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큰 법.

단순히 보상만 바라보고 스팀잇을 시작했다면, 생각보다 크지 않은 보상에 실망해서 활동을 그만두는 유저분들도 분명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 SNS유저가, 작가에 버금가는 필력으로 써내려간 작품이 아닌, 평범한 일상글이나 자기소개글, 잡상들을 써서 (단 1달러가 됐다한들) 이만큼의 보상을 받아가는 플랫폼을 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없습니다.
(애드센스는 논외로합니다. 애드센스 수익도 올리려면 역시나 고정구독자와 많은 페이지뷰가 필요하니까요)

손 안대고 코 풀려는 마인드는 버려야합니다.

•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점점 키워가거나,
• 조정장에서 스팀 가격이 저렴해질때 매수해서 스팀파워를 높이거나 (= 큐레이션 보상 증가 & 저자보상 증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스팀잇 활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보상에 대한 욕심을 조금 줄이고 즐기는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요. ^^

한가지 더,
커뮤니티 내의 이웃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다보면, 뻘글을 써도 찾아와서 읽어주고, 보팅을 눌러주시는 정 넘치는 kr커뮤니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단순히 보상이 목적이라면, 제 상황에서는 '야근'이 정신적으로는 편할 것 같습니다. 글이 안써질때 머리를 쥐어짜봐야 머리카락만 더 빠지니까요.. ^^;;

작가의 입장에서 자세한 수치까지 적어주시면서 글 보상에 대한 설명글, 그리고 의견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약하지만 보팅 누르고 갈게요.

좋은 밤 되세요 @outis410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