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 Credits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한번 더 Resource Credits 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l-s-h 님의 글
@ksc 님의 글 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r-used 계정의 글로 TEST 결과입니다.
어제 16시04분 0.14% RC
오늘 21시 04분 27.37% RC

총 29.5시간에 27.23% RC가 채워졌습니다.
1시간당 0.9230508474576271% RC가 채워집니다.
24시간으로 계산을 해보면
22.15322033898305% RC가 채워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24시간에 22% RC가 채워 집니다.




물론 14 SP의 계정이기에
RC의 양이 적으므로 더 금방 소진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l-s-h 님의 글에서

원활하게 활동하려면 100sp 정도가 필요합니다. 대략 현재 시세로 10만원 정도는 투자해야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10만원정도 예치해야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SNS라...... 듣도 보도 못한 아이디어입니다.


이라는 부분을 보실 수 있고,

@ksc 님의 글에서

파워가 적은 사람은 활동이 제한당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질(?)을 해라 하는 굉장히 불친절한 시스템이 되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수십SP 수준으로는 활동이 많이 제약되는 듯 싶네요.
이전부터 느꼈던 부분인데, 스티밋이 처음에 내걸었던 생각의 가치라는 것은 분명 좋은 의도라 생각되지만 암호화폐 플랫폼으로서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모든 글이 그 글의 가치로 판단된다면, 그 누구도 스팀을 매수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파워가 있던 없던 같은 보상을 받는다면, 그 누가 스팀을 사서 파워 업을 할까요?
그렇게 된다면 파워가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25%의 큐레이터 보상을 위해 봉사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리겠죠. 일반적인 유저의 입장에선 파워 업을 할 이유가 없으니 보상이 들어오는 대로 매도해버릴 수도 있고,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결과적으론 스팀의 가격 하락이 이어질 수 있구요.


두 분의 글을 보면 두 분다 맞는 말씀을 하시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분명 이전에 글을 작성 하였을때 , @l-s-h 님의 말처럼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ksc 님과의 생각을 하였던건 사실이니깐요..

그런데 여기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원활하게 돌아가기위해 100 SP 정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현 시점에서 100 SP 는 개당 1,000원 이라고 가정할때,
10만원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개당 10,000원 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100만원의 투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무조건 100 SP는 10만원이라고 정해진건 없고 ,
더 떨어질 수도 ,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제가 @ksc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image.png

@ksc 님께서는

스팀 가격이 오르면 사용되는 크레딧 자체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100 SP 정도가 필요하지만
이후에는 충분히 줄어들어야겠죠.

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100 SP 정도 필요하지만, 추후에 줄어들지 않을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100스파가 10만원일때 100만원일때 보팅마나의 보팅효력은 배가되지만 ,
RC는 동일 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또 변수가 생길진 모르겠지만 지금의 저의 생각에는요.)

예를 들어서

스팀가격이 1,000원일때
100 SP로 100 RC를 준다고 가정을 합니다.

추후에 스팀가격이 10,000원일때
10 SP로 100 RC를 줄까요?

제 생각은 10 SP 는 10 RC를 줄거라는 생각입니다.

RC는 SP에 비례되어서 올라간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l-s-h 님을 옹호하거나 , @ksc 님에게 악의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드포크의 장점도 있는 반면
단점이라고 부각 되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사용하시는데 SP가 없어서 RC가 모자란 분들 중
필요하시면 없는 살림이지만 100 SP씩 임대 해드리겠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을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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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을 오랜만에 들어와서 어떤지 오늘 열심히 굴려봐야겠네요~

넵 감사합니다 스미골님!

전 그냥 잊고 살기로했습니다.
RC CAR 로생각하기로했어요

...? ㅋㅋㅋㅋㅋㅋ

ukk님께서도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제가 했던 말을 보셨다시피

저는 이번 하드포크 RC 시스템에 대해 지지하는 편입니다 ㅜ ㅎ

물론, 스팀 파워가 부족한 계정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블로그에 한정해서 볼게 아니라, 내년 3월에 있을 SMT와

Dapp으로부터 자원 임대를 받는 모습을 그려보면

이번 하드포크 20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생각)

끄덕끄덕 의견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참 이건 아니다 하면서도 이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스팀파워가 부족해서 못한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더 크긴합니다ㅠㅠㅎㅎ

항상 정성이 가득한 포스팅
응원합니다~ 하시는 모든 일에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요. ^^b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스파 약한 분들은 여유있는 분들이 조금씩 도와야 겨우 활동하려나요 ㅠㅠ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전적으로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ㅎㅎ

이런 상황에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더욱 더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금 더 베풀줄 알아야 그만큼 돌아옵니다!

올 1월에 스팀잇 가입하고 나서 거의 한 달간 1$의 보상을 받아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뉴비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예전보다 훨씬 좋은 조건인 것은 사실입니다.
명성도 50까지 가는데도 몇 달이 걸렸던 것 같아요.
지금은 한 달만에 도달하는 사람도 아주 많아요.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이 뉴비가 적응하는데 엄청 유리합니다. 왜냐면 테이스팀, 아티스팀, 트립스팀, 스팀헌터 등 많은 서드 파티들이 생겨서 기본 보팅을 해주기 때문이죠. 게다가 허리층도 탄탄해져서 헌비님들에게 받는 보팅액도 많아졌구요.

저는 이번 RC사태가 오게 된 원인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결국 SMT와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서드파티처럼 SMT가 기본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뉴비가 하루에 1개의 포스팅을 하고 댓글 몇 개만 달아도 되는 시대가 오는 것이지요.
사실 외국 유저들은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댓글을 많이 달지 않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에만 있는 현상이죠.
지금 스팀헌터는 영어로 댓글만 달아도 보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댓글에도 가치를 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앞으로 다가올 SMT는 이처럼 글 하나 하나에 중요성을 가지게 되는 시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면에서 RC는 정말 중요한 자산이 되는 것이지요.

하드포크를 하면서 RC에 대한 개념과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도 없이 갑자기 실행했다는 것에는 정말 화가 나기는 합니다. 네드에게 뒤통수 한 대 때려주고 싶네요. 좀 똑바로 해라고...

저또한 정말 SMT를 통해서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당연히 있습니다
처음 진입하는 뉴비들의 관점에서는 SMT는 뭔지 서드파티는 뭔지.. 하는 생각도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미리 알고 진입을 하는 뉴비들에게는 더욱 더 큰 도움이 되겠지만요!
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서드파티만 작성하게 된다면 분명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상에서는 서로의 소통으로 끈끈한 인맥을 이뤄가는건데,
그게 되지 않는다면... 너무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을 쓰고 싶든 것인지
수익을 내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100스파업도 안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이다.
결국 스파에서 수익이 나오는
걸 알고 있다면...

물론입니다.^^
조금 더 뉴비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 것 이랄까요 ㅎㅎ
좋은 생각 감사합니다 @jsj1215님!

아 추가적으로 조금 더 적겠습니다 ㅎㅎ
뉴비분들이 먼저 유입이 되어야
수익을 내다보고 온 사람들도
그냥 글을 쓰러 온 사람들도
스파의 중요성을 알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스팀의 시세는 변동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서 VM, RC 등에 대해서는 고정일 것이라는 부분에서 의아함이 먼저 드네요. (이건 되는데 저거는 안돼, 이런 느낌이랄까요? 기존의 밴드위스도 유동적이었죠) 어차피 전부 가정일 뿐이고, '지금'만 고려하신다니 맞는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스팀잇' 자체에는 악재일수도 있겠지만, 스팀 블록체인의 확장(DAPP)을 위해서는 이게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스팀잇'과 '스팀' 어디에 더 가중치를 두는지에 따라서 입장이 나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RC는 VM에 비례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시세 변동에는 아무런 관여하지 않을거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밴드위스도 SP에 비례하지 않았던가요?
유동적이었던건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게되면
SP를 적게 가지고있으면 그만큼 줄어들었던 것이었으니깐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RC는 VM에 비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본문에 언급하신대로 100 SP가 없어도 활동이 가능하게 충분히 변경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례한다는 것도 반드시 정비례일 필요는 없으니 차등적인 비례도 가능하고 방법은 많습니다. 다만, 지금의 혼란은 사전에 예고없이 진행되었던 부분에 불편함을 겪는 것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적정한 RC 수치에 대한 것은 앞으로 패치가 진행되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RC는 VM이 아니라 SP에 비례하는 것이 맞겠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조금만 더 뉴비분들을 위해서 신경을 써준다면 더 좋은 스팀잇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뉴비들도 부족한 부분을 알고 채워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100sp 없이도 가능할 정도면 더욱 좋겠지만요.
아니라면 정말 많은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야 할 때가 올지도..

저는 아직 적응기간이라서 혼란스러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뉴비에게 적절한 RC의 양은 얼마인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RC 시스템이 적용된 스팀잇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섣불리 이것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증인의 최신글에서는 RC가 하드포크보다 간단하게 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RC 시스템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할지가 관건입니다. (마치 대한민국에서 최저 생계비는 얼마가 필요할까? 처럼 어려운 문제입니다. 기준에 따라서 그 값은 천차만별이테니까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루에 댓글을 10개 쓰는사람은
그것보다 조금 더 늘려서 15개의 할당량이면 충분하고
하루에 댓글을 50개 쓰는사람은
그것보다 조금 더 늘려서 60개의 할당량이면 되는 것처럼
개개인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물론 지켜봐야 알겠지만 뉴비들의 반감을 더 샀음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물론 지켜봐야 알겠지만 뉴비들의 반감을 더 샀음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공대감성이랄까요.ㅎㅎ 저는 경영학과 출신이라서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시스템적으로 발전된 것은 느끼고 있습니다. 모듈화라는 것이 스팀 블록체인이 고장났을 때 전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장난 부품을 갈아끼우듯이 일부만 수정하는 것이 더 쉬워진 것이니까요. 개발자들은 유저의 편의성보다 시스템상의 완벽성? 확장성? 등에 더 집중한 것 같습니다. (이런게 공대감성 맞죠?ㅎ) 상위 증인들이 이것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니 스팀 블록체인 개발진들도 이미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스팀 고리대금업자 블록트레이드가 스팀 임대가격을 50% 할인했죠.) 아마도 제 생각에는 SMT를 앞두고 신규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이런 헤프닝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상태로는 딱히 신규유입의 원동력이 없죠. SMT 이후에 스팀 기반의 DAPP들이 외부에서 활약을 하면서 스팀이라는 것도 모른채 사용하게 될 때 엄청난 신규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팀 몬스터즈가 좋은 예시) 그래서 지금 당장 진입장벽이 높아진다거나 뉴비가 떠나는 것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다 가정에 의한 생각이고 행복회로가 돌아가니 이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적정량의 RC에 대한 정립이 이루어지면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봅니다. :D

넵 감사합니다
저 또한 작년에 사용했던 스팀잇보다 훨씬 더 많이 바뀌고 더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정말 칭찬하고 높게 평가하고싶은부분입니다.
추후에 정말로 더 높은 비상을 위해서 독단적판단이 아닌 다같이 공유하고 나눌줄 알게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전 아직도 잘 모르겠어서 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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