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몰라!!

in #kr6 years ago

제가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것 중 최고는 아내의 침묵입니다.

원래 말 좀 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없어진다면 그건 화가 났

다는 표현입니다. 아침까지 옆에서 재잘되던 아내가 점심때

부터 말이 없네요

.'혹시 어제 과음한게 기분이 나빴나?아님 술먹고 코를 너무

골았나?'생각해 보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요.저 이유라면 아

침부터 화가 나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내가 무슨 실수를 했지'곰곰히 생각해봐도 떠오르질

않네요.'그래도 뭔가 있으니깐 저러겠지'하고 생각합니다.

집안의 공기가 싸늘하고 무겁습니다.역시 아이들도 눈치채

네요.알아서 조용모드입니다.ㅎㅎ

바로 마눌님에게 뭔지 모르지만 미안하다고 말해야겠어요.

가정의 평화는 제가 지켜야죠.ㅎㅎㅎ...흐흐...흑흑

저녁때쯤에는 다시 기분이 좋아질거라 믿어봅니다.

그런데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방법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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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법을 알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괜히 잘못 건드리면 밀린 트집 다 소환 당합니다. 그저 잘 풀리시기를 기다려 봅니다. 그러다가 안되면 숨겨 놓은 비자금 일부를 텁니다. 거의 없는 잘못도 만들어서 털어낼지도 모릅니다. 그럴땐 스포츠 중계는 삼가합니다. 스포츠 중계 관람은 사망을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제 아내가 그렇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흐미 어쩌죠.지금까지 야구보고 있었는디.....ㅡㅡ

아마도 찍히셨을듯! 기억해 놓으셨다가 나중에 좋은 용도로 사용하실듯!

올해 딱 삼십년 살았습니다. 지금부터 삼십주년 기념식 준비해야 겠네요. 혼나지 않으려면 !! 어디 학원 없습니까?

남자들에게 어려운 문제네요
저도 딸과 와이프의 기분상태를 잘 알고 싶네요 ㅎ

정말 알고 싶어요^^

그러다가 뭐가 미안한데 신공이 들어오면 더 난감해 지실수 있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오늘 얼굴이 안좋아 보이는데 무슨일 있었나요? 될수있으면 멀리 떨어져서 물어봐야 합니다. 어디 아픈가? 친정에 놀러 갈까?

하하 중요한게 있었군요..
멀리 떨어져서... ㅎㅎ

ㅎㅎㅎㅎ 남자!!!!! 입니다.

일단 저녁까지 버티기 신공할려구요^^;;

혹시 어제 부부의 날을 그냥 흘려보내신건아닌지???

어제 제가 산건 아니지만 외식은 했어요....

ㅎㅎ 어찌 답은 알아내셨나요??

말을 안해주면 모릅니다.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누가 좀 알려줘요~

여자도 가끔 여자마음 모릅니다;

헐...힘드네요...ㅎㅎ

뭐때문에 화났는지 알려주면 얼마나 고마울까요ㅠㅠ
여자와 남자는 너무 다른거 같습니다ㅠ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위해서 파이팅!! 힘내세요

네.참고 또 참고 ~^^;;

가까운곳으로 산책을 유도해보심이~
맛있는 커피도 한잔 사드리고요

여자여도 여자마음을 잘 모르겠네요..ㅎㅎ

그래야 겠어요^^

가까운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어떨가요? 대화하다보면 실마리가 풀릴거같아요!!

아직 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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