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발롱블루 라지사이즈 모델 리뷰 (Ballon Bleu De CARTIER L watch review) W69012Z4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계 까르띠에 발롱블루 라지(L) W69012Z4 사이즈 리뷰를 해보려 한다.
까르띠에 발롱블루 파란 풍선이라는 말처럼 원형 형태의 케이스와 파란색 핸즈의 조합이 돋보인다.

발롱블루 시계는 남녀 커플용 시계로 다양한 사이즈와 다양한 다이얼이 존재한다.
흔히 커플 또는 결혼한 남녀가 커플시계,예물시계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가격 또한 나름 괜찮기 때문에 많이 이용되는 것 같다.

여성용 제품도 있지만 오늘은 라지(L)사이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적어보려 한다.
일반적으로 라지(L)사이즈는 남성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성분들이 착용해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그래서인지 몇몇 연예인도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하기도 하는데 잘 어울린다.
오버사이즈를 좋아하는 여성분이라면 발롱블루 라지 사이즈를 추천해본다.

발롱블루를 착용하면 주변 남성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시원찮다.
모르는 사람은 디자인이 별로다 내 스타일 아니다 등 다양한 악평을 내곤 하는데
여성분들의 반응은 전혀 다르다.
여성분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싶다면 까르띠에 시계를 추천한다..
괜히 현실간지 시계라 별명이 붙은 시계가 아니다.

발롱블루 시계의 특징

까르띠에 발롱블루 라지(L)는 콤비와 금장 제품은 내용에서 최대한 생략하도록 하겠다.
우선 금장 제품을 경험 하고자 한다면 롤렉스 또는 까르띠에 콤비를 추천한다.
까르띠에 콤비 모델 혹은 금장 모델은 그 독특한 색감이 있다..
이것은 글이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까르띠에 만의 색감은 정말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발롱블루는 스레인리스 케이스로 제작이 되었으며 파란색 핸즈와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다이얼의 물결무늬는 기요쉐라고 하는데 이 기요쉐가 발롱블루 다이얼의 특징이다.
스몰 제품에는 없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다이아몬드 다이얼은 예외)
아이보리 색상의 다이얼에 물결무늬 다이얼 그리고 로먼다이얼은 깔끔하고 단정함 그 자체이다.
드레스 워치로 충분한 디자인이다.

무브먼트
얇은 두께의 시계인 만큼 무브먼트 역시 얇아야 한다.
스위스 ETA 2892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한 Cartier Caliber 049 무브먼트가 탑제된다.

핸즈(시계바늘)
시계의 시계바늘을 핸즈라고 부른다.
까르띠에의 핸즈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이 핸즈는 스테인리스를 가열하여 만든 핸즈이다.
스테인리스를 가열하게 되면 색이 변하게 되는데 온도마다 다른 색상으로 바뀐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가열하면 파란색 색상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만든 핸즈를 사용하는게 바로 발롱블루 모델이다.
이렇게 만든 핸즈는 그 색감이 오묘하다.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나 페인트칠한 싸구려 핸즈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일정한 온도로 가열해서 만든 핸즈라 그런지 색감은 균일하며 어디하나 연하거나 진한 것이 없다.
빛에 따라 빛나는 정도가 다르며 은은하게 빛나는 것이 이 핸즈의 특징이다.
이 핸즈는 어두운 곳에선 어둡게 밝은 곳에선 더욱 푸르게 빛날 것이다.

발롱블루 라지 사이즈는 다른 사이즈 제품과 다르게 데이트 창이 존재한다.
28mm (S) 사이즈나 33mm(M) 36mm(M) 사이즈는 데이트 창이 없다.

후기


까르띠에 발롱블루 모델은 브레이슬릿 가죽 모두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더운 여름엔 브레이슬릿 추운 겨울엔 가죽줄을 착용하도록 하자.
하지만 까르띠에를 구매하였다면 가능하면 브레이슬릿 모델을 구매하고 가죽과 버클은 따로 구매 하는 것이 좋다.
돈을 아끼고 싶다면 사제 디버클과 가죽줄을 제작하여 구매하면 20만원 이내로 구매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버클 40여 만원 가죽줄 30여만원 약 70여만원 지출이 생기니 합리적인 판단을 하여 구매하도록.

발롱블루는 결혼을 했다면 커플시계로 사용하면 좋다.
물론 산토스,탱크,앙글레즈 등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발롱블루의 인기를 본다면 매력적이고 후회없을 것이다.
만약 솔로라면 여심을 사로잡는데 한 역할을 해줄지도.. 말했지만 괜히 현실간지 시계가 아니다.
스테인리스 케이스로 잔기스가 생길 수 있으니 너무 험하게 착용하는 것은 금물이며
드레스 워치로 자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가죽과 잘 어울리니 줄질의 매력도 한번 경험하면 좋을 것이다.
가죽은 꼭 악어가죽으로. 소가죽은 하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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