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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식스팀] 스팀잇 소감문

in #kr6 years ago

웨어레버님 생각이 순결하시긴 하나...전 생각이 다릅니다.
제가 예전에 어느 부자친구에게 밥을 사려했더니 그 친구가 한 일갈이 있어요. "짜식아 너 돈 째이잖아? 빨리 달려가서 그 째이는 삶을 벗어나! 돈 벌어. 그래서 완전히 자유로운 공간에 이르르라구! 그러면 훨씬 많은 이를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어."

그 이후-저는 최소한 제가 받는 분량에 대한 죄책감을 던져버렸습니다.
죄책감-그게 참 교묘한 것이죠. 선량의 얼굴을 한 자기속박이더군요.

수ㅡ많은 사람들의 제한된 삶-고통-불통...그 핵심에 죄책감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멍-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누시는건 좋으나 그 이유가 무거워서-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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