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in #kr6 years ago (edited)

실습이 빨리 끝나고 개강까지 3주의 방학이었어요

3주동안 뭘할지 고민을 많이 해는데요

공부를 많이 해서 자격증을 따볼까, 영어공부를 해볼까, 여행을 떠나볼까....

근데 뭐 딱히 어떤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하루하루 재밌게 보내고 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뭐 여기저기 많이 다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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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머니 생신이셨어요.

그래서 케익을 사려 아침에 코스트코에 들렀어요.

코스트코에서 불고기 베이크를 하나 먹고(ㅋㅋ) 학교로 향했어요

학교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거든요.

제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 관련해서 관계자 분이랑 얘기 하는것이었죠.

얘기를 마치고, 할머니 집으로 향했어요

할머니에게 케익을 드리고, 생신 축하 노래도 불러드렸어요.

그렇게 있다가 다시 학교로 갔어요.

이번학기에 저는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을 도와주는 멘토 프로그램에 지원했어요.

운좋게 합격해서 오늘은 친구들과 처음 만나는 OT 자리였죠.

우리 조는 한국인 2명, 러시아친구 1명, 카자흐스탄친구 1명 이렇게 총 4명이 이뤄진 조였어요.

한학기동안 어떤 활동을 할지 계획을 짜고 제출을 했어요.

우리는 2주후에 첫 활동을 하기로 했어요.

해운대역에서 관광통역봉사할때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관광지를 떠올리며 계획을 짰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첫주는 '해동용궁사'로 가기로 했어요.

용궁사는 해운대에서 차타고 15분 정도 떨어져있는 절인데요.

바다와 함께 있는 유일한 절이라서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찾고 있어요.

다음에 가면 꼭 포스팅을 해야겠어요.

그렇게 계획을 다짜고, 저는 부산대로 향합니다. 세준이를 만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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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며칠전 제 친구 세준이로부터 카카오톡이 하나 왔어요.

마 니 내랑 장사 안할래?

응? ㅋㅋㅋㅋ 장사??

그리고 며칠 후 이말은 현실이 됩니다.

KakaoTalk_20180420_0343039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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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작될 타나마의 노점장사 이야기 기대 해주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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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잠들기 직전에 피곤한 정신으로 써서 그런지 글이 두서가 없는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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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만 또는 말로만 듣던 장사라...
이 또한 값진 경험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듬과 동시에
할머니 생신축하드립니다.

ㅎㅎ 대학생이라서 이런 경험 해보는게 아닐까요?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보려고합니다 !!

감사합니다 sindoja님 :)

여기 혹시 북문인가요??

네..... ㅎㅎㅎ

멋지십니다🖒

아닙니다 ㅎ peterpark 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열심히 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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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우아 평창 자원봉사부터 멘토프로그램 이제 장사까지~!! 대학생활 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을 하며 알차게 보내고 계신 것 같아 정말 멋져요~ 다음 포스팅 완전 기대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인생의 가장 큰 밑천은 젊은 날의 경험이다 라는 문장을 본 적이 있어요.

그냥 뭐든지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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