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능력.

아이의 오랜만에 수업.

몇개월동안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 수업.

아이의 잠재 능력을 충분히 꺼내주지 못한 듯하여 더이상 쉬게할 수 없었다.

개월수에 맞게 늘어난 수업 시간과 그에따른 교구들의 업그레이드.

수업시간에 비례해 수업료도 올랐다.

(연말 정산이 안되는 듯해서.. 속상.. ㅠㅠㅋ)

어쨌든 모든게 업그레이 되었다.

수업후 아이와 선생님이 수업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왼쪽부터) 엄마, 아이, 아빠 를 만든거란다.

물론 선생님이 꽤 많은 부분 터치해주신 흔적이 많이 남아있지만 ㅎㅎ

그래도 뭔가 뿌듯하다.

왼쪽 엄마의 머리엔 머리카락도 붙였다.

불투명테이프를 이용한거라 뭔가 되게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몸통과 머리 사이에 길다란 막대를 만든 것은 아이가 만든 “까까” 라 했다.

푸흐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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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온도는 영하권이다.

겁나게 춥고 공기의 질을 알려주는 어플에선 최악이란 공기의 상태도 진단해 준다.

윽.

그래도 밖으로 나왔다

미술 수업이 있기도 하고 다시 흐르기 시작한 콧물 때문에 병원 진료도 받기 위해서..

3월.

(무슨 카운트다운 중..?!)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전까지 사교육을 충분히 시켜줘야겠다.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즐기고.. 많이 느끼고 경험해주기 위해.

공기도 좀 봐줬음 좋겠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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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은 신랑이 아침으로 먹을게 전혀 없었다.

그래서 예전에 미리 얼ㄹ두었던 블루베리와 아이의 우유를 급하게 갈아주었다.

미리 소뷴해 두었던 블루베리라 양이 딱 1인분.

아침 이른시간이라 아이는 꿈나라.

그래서 최대한 먼 한쪽 구석방. 구석방에서도 베란다에 나가 믹서를 돌렸다

빛깔이 참 예쁘다. ㅋㅋㅋ

누런 빛을 켜 놓아서 그랬는지 아침일찍이라 그랬는지 뭔가 빛깔이 참 예쁘다.

물론 내 생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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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랑 회식이다.

저녁 때까지 뭘 할까..

밥은 뭘 먹을까..

오늘은 이 고민으로 하루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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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맛있는거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