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뭐 먹지..? 그리고.. 병원.

오늘은 뭐먹지.?

바로 배달!!! ㅋ

어제의 계획표와는 다르게 오늘 점심은 배달시켜 먹었다.

세트A. 짜장면 2+등심탕수육+군만두=18,000

나름 저렴하게 한끼 떼우기 성공!! ㅋ

보통은 간자장으로 바꿔 주문을 했는데 이젠 그냥 보통으로 먹는다.

맛은 좀 더 맛있긴 하지만 가격 땜시..;;

요즘 생활비가 쪼들려 백원이라도 아끼려 그런 선택을.. (아흑. ㅠㅠ)

어쨌든 맛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그랬음 고민없이 변경했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기에 보통으로 주문했다.

‘짜장면이 다 같은맛이지~‘ 라 생각하며.

함께 세트로 온 탕수육이다.

오늘은 군만두가 좀 많이 튀겨졌나보다.

색깔이 노릇노릇을 넘어 까무잡잡해지려..;;

탕수육은 바삭하니 잘 튀겨졌다. ㅎ

언제는 너무 튀긴지 오래 된 듯 눅눅함과 딱딱함이 심했는데.. 이제 더시 초심을 되찾을 걸까.?

맛있었다.

아이의 이 자국이 남은 단무지.
음식이 도착해 뜯자 마자 맨손으로 단무지 한개를 덥석 집어 들더니 크게 한입 베어 물어 놓는다.

시큼 짭쪼롬 맛이 좋은건지 단무지를 좋아라한다.

아이는 짜장밥을 해주려고 밥도 한그릇 퍼 담고

최근 제법 젓가락질에 재미도 들어 잘 집어 먹는 아이를 위해 미키 젓가락까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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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하루 종일 집콕 할 예정이었지만

오후에 나의 병원 검진 예약이 있어 외출을 한다.

부디(?) 별문제가 아닌 단순 통증이길 바랄 뿐.

병원 예약 시간 기다리며..

후식도!!

아몬드 봉봉.

카푸치노 오리지널 블라스트.

그동안 해피포인트 적립을 열심히 했더니 6,800원을 모두 포인트 결제로 먹을 수 있다!!

왠지 공짜 같아 기분 좋은~~

이 기분 그대로 결과까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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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챙기는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