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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잊혀졌던 꿈을 기억해 내다...[자작글과 음악].

in #kr7 years ago

아 제 글을 필사했다는 거였군요

제 스승님께서 말씀하셨죠

좋은 글을 쓰고 싶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그리고 음~~하나가 뭐 였더라 이 책 3권만 여러번 필사해 보면 멋진 문장가가 될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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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이 절실히 필요할 때 해봐야겠네요! 귀한 팁주셔서 감사해요~^^
기분은 좀 나아지셨어요?

저는 나쁜 기분 감추는 걸 아주 잘 해요 안 그럼 옆사람들이 불편할테니까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감춘 건지 진짜 그런 건지도 구분이 안 되기도 해요 ㅎㅎ

편안한 밤 되셨음 좋겠어요~^^

지금 편안해요 그래야 살 수 있거든요 일종의 스스로최면술? ㅎㅎ

뭔가.. 헤아리기가.. 애매하네요? ^^;
좋은 뜻일까요?

씁쓸한 이야기죠
그래도 남들 눈엔 세상에서 젤 행복한 여자로 보인대요 ㅎㅎ

저도 언뜻 느껴지기에는 행복해 보이셨는데..
앞으로 편안하게 의미있는 글이 많이 쓰여져갔으면 좋겠네요.ㅎ

누구나 깊은 곳의 상처 몇 개쯤 있겠거니 해요 그래서 나만 특별난 건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요 상처란 이미 지나간 일에서 발생한 것이니 앞으로가 중요할 듯요 이제는 평안의 방에서만 안주하고 싶어요 욕심이겠지만. 제가 맘이 넘 여려서 받는 이것저것들은 모두 제탓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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