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시티 당연히 to be continued] 아, 저 방학 좀... 숙제 그만...

in #kr6 years ago (edited)

오늘까지 마감해야 할 원고가 있는데... 다시 숙제하러 온 @roundyround 입니다.

카페 마감 시간이 되어서 카페 앞에 있는 타파스 바에 왔습니다. 집이 코앞인데 그 시간도 기다릴 수 없을 만큼 빨리 올리고 싶은 글이라서요. 샹그리아 홀짝이며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제가 미니스트릿 예산을 짰습니다.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해 초반에 계획한 바가 있었습니다. 임대받은 스파를 이용해 한 달 동안 열심히 셀봇을 해서 행사비를 마련하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임대는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양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처음 시작하는 일부터 사람들이 그토록 진절머리를 내는 셀봇이라는 방법을 선택하기에는 끝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그 방법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예산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졌는데, 사실 저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요. 그대로 손 놓고 몇 주를 보냈습니다. 그 중간에 마법사님이 한열님에게 예산을 어느 정도 맡아주실 수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한열님은 회사 상황을 봐야 하지만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거라고 대답하셨어요. 저는 거기서 또, 그럼 그걸로 되겠구나, 했습니다. 마법사님이 예산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셨을 때, 그제야 저는 제가 손 놓고 있었던 가장 중요한 문제를 깨닫게 된 것이죠. 잠깐 혼란스러웠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방법을 찾자, 정신을 차렸습니다.

중요한 건 돈이 누구에게서 나왔느냐가 아닙니다. 여기서 누가, 얼마나 냈느냐는 더욱더 중요한 일이 아니죠.
중요한 것은 그 돈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 그 방법을 누가 찾는가, 이고, 그건 제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아니 그 전에, 그 '고민'을 가장 집요하게, 치열하게 했어야 하는 사람은 제가 맞습니다. 저는 돈 나올 구멍도 모르면서 이거도 하고 싶고, 저거도 하고 싶어 하면서 기획만 했습니다. 두 분은 예산을 마련할 방안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 저를 보며 많이 불안하셨을 겁니다.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신 겁니다. 그게 우리의 방식입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지만 말이죠.

저는 모든 과정에서 선택을 했고, 제 의사와 다르게 진행된 부분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마법사님에게 아니 무슨 소리 하시냐고, 한열님에게 빨리 돈 가져오시라고, 저는 분명 그렇게 말할 수 있었어요. 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네요, 하고 일단 행사를 연기하는 방법도 있었고요. 그럼 시간을 벌고, 그제서야 예산에 대한 논의를 하고, 함께 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장마는 차라리 좋은 명분이었습니다. 저는 끝까지 그 유혹을 떨치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두 분께 그렇게 말하지 않은 것은, 제가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 그제야 책임감을 느꼈고, 이건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행사가 열리는 일주일 전까지, 예산의 문제를 누군가가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공동의 책임 아닙니다. 제 책임이 맞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마법사님이 예산 문제를 제게 묻기 전까지 저는 단 한 번도 '우리 예산 어떻게 하지?' 스스로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 책임이라는 겁니다.

일단 한열님과 제가 어떻게든 마련해서 마지막 회의 때 얼마나 모이나 한번 보자, 하루 할 만큼만 모이면 하루만, 이틀 할 만큼 모이면 이틀 다, 이것이 우리의 결론이었습니다. 사실 분납이니, 차용이니, 하는 것은 장치에 불과합니다. 본질적인 것은 그것에 있지 않습니다. 이상하고, 불편하고, 불합리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저 역시 혼란스러웠으니까요.

저는 행사 전까지 필요한 예산 전부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나누어낼까, 생각 안 한 거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주 본질적인 무언가를 깨달았고, 그렇기 때문에 한열님과 함께 그 돈을 모을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고민하며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제게 친구는 '그 돈 내가 일단 줄게. 일단 미니스트릿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었습니다. 적자를 걱정할 것이었다면 애초에 하지 않았을 일입니다. 그 적자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다시 제 일입니다. 저는 일단 굿즈 온라인 판매를 통해서 일부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당장 해결해야 할 남아있는 인건비와 제 친구가 준 돈 일부를 두 분이 분담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두 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스달을 사셨고요, 그런데 회의가 있었던 딱 그 날, 고팍스에서 스팀 스달 입출금 오류 공지를 띄운 겁니다. 그리고 두 분의 스달은 며칠째 고팍스에 묶여있습니다.

저는 적자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겁니다. 제가 기꺼이 맡은 책임을 쉽게 저버리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더 갖겠다고 욕심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제게 권한이 돌아올 테니까요. 그만큼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것에 가까이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저는 모든 순간마다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그 선택을 응원해주세요. 응원까지는 마음이 동하지 않으신다면 그냥 지켜봐주세요.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부담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떠밀려서 한 일 아닙니다. 저는 이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하고 싶은 일들이 좀 많습니다. 여기에 모두 펼쳐보인 적은 없지만요. 전에 쓴 글에서, 이 프로젝트가 잘 안 되더라도, 그 과정에 얻어진 모든 것들이 이미 의미 있을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유효하고,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은 더 커졌습니다.

어머 어머, 얘 독박 썼네! 어떻게 해! 하지 마시고,

올~ 깡다구 있네! 올~ 멋져! 엄지 척! 하시면 됩니다.

그럼 저는 아~ 뭘요~ 하면서 속으로는 엄청 기뻐서 씨익 웃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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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님의 선택과 행보를 존중합니다.

다만, 스팀시티의 성격과 시스템을 재정의하고,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을 선명하게 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총수의 책임과 권한에 대한 부분도요. 주인이 있는 사업인지, 주인이 아무도 없는 프로젝트인지 헷갈리고 걱정스러운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라라님도 일한 만큼 가져가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라라님 포함 모두가 애쓰신 만큼 더 좋은 결과와 앞으로의 행보를 위해 응원과 걱정을 담아 말씀드립니다. 잘하실거라 믿어요. 화이팅!! :)

감사해요. 이모셔널님!

스팀시티의 성격과 시스템은 앞으로도 계속 변해갈 거예요. 애초에 미완성인 채로 이 세상에 나왔으니까요! 말씀하신 대로 모호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명확하게 해나가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총수의 책임과 권한' 부분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 더 명확해진 것이죠.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하면 스팀시티를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할게요. 아, 그리고! 미니스트릿은 제가 투자한, 제 사업이니만큼 저도 일한 만큼, 투자한 만큼 가져갈 거예요, 당연히! :-)

언제나 고마워요!

라라님. 더 이상 마음복잡하게 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이건 명확히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글에 의하면 인건비는 적자와 상관없이 멀린님과 한열님이 사비로 해결하신다는 뜻인가요?? 크든 작든 행사에서 역할을 하고 저 포함 몇몇분이 받기로 한 비용이 있는데, 출처가 불분명하다면 받아도 마음 불편할 것 같아 부득이하게 여쭤봅니다. 투명하게 해야할 필요도 있는 거구요. 그래야 라라님도 오해를 받으실 여지가 있다면 풀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답변 드릴게요! 이 부분 분명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서, 제가 내일 그 부분 처리하기 전에 따로 연락 드리려고 했어요. :-)

행사 전까지 필요한 예산 + 행사 후 지불할 인건비가 전체 예산입니다. 지불해야할 모든 금액을 정산해야 그 이후에 적자를 메꾸기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겠죠. 모든 금액 정산은 제가 마련한 예산 안에서 이루어지고요. 적자를 메꾸기 위한 방법을 찾는 단계가 이제 시작될 거예요. 인건비는 최초 마련한 행사 예산에서 남은 금액과 행사 당일 현금 수익 + 스달 수익(스달 환전 금액 포함 - 이 부분은 모이또에서 스달과 스팀을 마련해주셔서 나중에 정산하기로 했습니다), 뒷풀이 비용 회수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분이 지난 회의에서 인건비와 최초 투자 금액에 대한 일부를 분담하겠다 결정하셨던 과정은 일을 좀 빨리 처리하기 위한, 말하자면 꾀 같은 것이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기도 했고요. 스팀시티의 예산에 대한 책임도, 분담도, 인정에 의해 이루어지거나 고육지책 같은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합리적인 과정을 거쳤고, 동의가 이루어진 부분입니다. 예산은 책정되었고, 마련되었고, 일부 집행되었고, 나머지도 집행될 것이고, 적자를 해결할 것입니다. 현재 스태프 페이는 지급된 상태이고, 기획팀 페이가 다음 주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에요! 행사가 만들어졌고, 누군가가 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일을 했고, 그에 대한 댓가가 지급되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래서 불편한 마음 갖지 마시고, 좋은 기분으로 받아주시면 좋겠어요. 물론, 일련의 포스팅들로 인해 그런 마음 갖기 힘드신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 인건비 부분을 쥐어짜서 어렵게 마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확보된 예산 안에서 집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셀봇 왜 안하셔요.. 하시지...
수십명에게서 모인 스팀파워 잖아요..

그 수십명이 임대해준 파워가 각자 자기 원래 파워의 몇%를 차지하는지는 모르지만... 100% 일수도 있지만..

아닌분들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찾아 본건 아니고 그냥 예측입니다...^^;;)


@stimcity가 셀봇 100%를 한경우를 생각해보면...

  • 본인 스파의 100%(혹은 가까이) 임대해주신 분들의 경우는 @stimcity가 그분들의 100% 만큼 어뷰징한 결과 일 수 있지만..
  • 본인 스파의 10%, 20%를 임대해주신 분들의 경우는 @stimcity가 임대해준 분들의 지분만큼의 어뷰징(?) 인거 아닐까요?? ㅎㅎ

어뷰징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어뷰징은 순수 본인들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지만, @stimcity는 아니잖아요..

모든 스티미언들을 위한 행동들 아닌가요? 거기에 그만큼 자본이 들어 간다면.. 셀봇을 해서라도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전부 모을 순 없겠죠. 적어도 보탬이 될정도의 셀봇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stimcity의 셀봇을 지지합니다..

안녕하세요! 해피베리보이님! 지지와 제안 감사드려요. 말씀하신 부분 여름방학 숙제 목록에 올려놓고 열심히 고민해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

라라님이 스스로 결정하신거니 존중하겠습니다. 저는 스팀잇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는 투명하게 공유하고, 구성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여하신분들이 많은 프로젝트라 말을 아끼고 있었으나...스팀시티의 가치관이 저와는 달라 임대한 스파는 곧 회수하겠습니다.

감사해요 경아님! 저도 경아님의 의사와 결정을 언제나 존중합니다. 보여주신 관심도, 우려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경아님이 왜 그렇게 생각하실 수밖에 없는지도, 그리고 결정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그 과정도 잘 이해할 수 있구요. '실험' 단계라는 말로는 설명될 수 있는 부분도, 혹은 변명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요. '실험' 단계에서 레벨업 하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고민할게요. 공유와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잊지 않을 거구요. 지켜봐주세요!

좀 더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좀 더 쉽게~

안녕하세요, 호돌박님! 쉽고 명료한 언어들로 표현되지 않아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생기는 것 잘 알고 있어요! 이것은 표현의 스타일일 수도 있고, 아직 그렇게 표현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다음에 그리는 그림은 더 알아보기 쉽게, 그려볼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스팀시티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스팀잇의 생태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잘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그런 의도로 참여했고요~
방학 잘 마치시고... 숙제는 못하면 어떤가요~
학교 다닐때 모든 학생들이 방학숙제 다 하던가요 끝나고도 하고 베껴 내기도 하고~
숙제가 어려움 도와가며 하면 되지요~
이제는 도움과 소통이 필요할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라님이 고생하고 수고하신 것 만큼은 팩트입니다.

모든 선택은 옳아요. 우리는 그 이유를 시간이 지나야 알게되지요. 라운디라운드님 응원합니다!

보얀님 응원은 꼭꼭 아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게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씩씩하니 보기 좋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챙기세요. 그리고 혼자만 짊어지려고 히지 마세요. 든든한 지원군들이 많이계신거 같습니다.

크... 이 노래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요. 감사해요. 굿즈 세트도 3 세트나 사주시고. 이것이 바로 든든한 지원 아니겠습니까! :-)

셀봇하세요 제발.. ㅠㅠ

오쟁님, 우지마세요! 한 걸음씩 느리게 걷다가 뒤돌아보면 어느새 이만큼 와있답니다! :-)

라라님의 결정, 존중하고 응원드려요.🙏

봄봄님! 기나긴 이야기는 글보다는 말이 더 좋을 테니,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

의미있어서 괜찮다고 해도 숙제는 분명히 남았고, 일부라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는 게 지금 할일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더 할수 있는게 있을지 생각해볼께요.

숙제 (일부) 해결해 가면서 스팀시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존에 명확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어떤 방식으로 명확하게 할 건지에 대해서 의견 수렴이라든가...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산을 운영진이 1/n 해야만 한다든가, 모든 예산 조달 방법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특별히 밝히지 않은 경우 보통 1/n 또는 여유있는 투자자나 비용이 드는 부분에 스폰서가 (손실 보전 장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많은 헌신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걱정과 의문이 생기는 걸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시작이고 운영진에서도 계획-예상과 다르게 진행된 것들이 있을테니 시간이 필요하겠죠.
지금 가치관이 다르다... 라고 속단하진 않으려 합니다.

리플레이님! 1일 행사를 끝내고, 이틀 좀 쉬고, 4일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총평이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것이지, 세부적인 부족함, 문제점들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어떤 행사도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전해 들은 피드백들도 모두 공유했구요! :-) 피드백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과 행사 내용 자체에 대한 객관적 피드백이 아닌 것을 제외하고, 다음 그림을 구상하는 데 필요한 피드백들을 충분히 수용하고, 발전시켜 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달려 여기까지 온 만큼 일단 여름방학 동안 좀 숨을 고르면서 다음을 생각할게요! 주신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어머 어머, 얘 독박 썼네! 어떻게 해! 하지 마시고,

올~ 깡다구 있네! 올~ 멋져! 엄지 척! 하시면 됩니다.

그럼 저는 아~ 뭘요~ 하면서 속으로는 엄청 기뻐서 씨익 웃고 있을 겁니다.

누군가의 협박(?)을 받고 계신다면 '...'을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한손님! 한손님이 남기신 댓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농담으로 쓰신 건가? 했는데, 진짜 제가 협박? 혹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건지!!! -_-?

농담반 진담반...
'...'을 사용하셨군요.

어멋! 느낌표로 수정했습니다!

느낌표로 저를 압박하시는군요.ㅋㅋㅋ

표면적으로 보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지만 말이죠.

암호화폐라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의 기분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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