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쿠카라차(feat. 바퀴벌레)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11 months ago

'바퀴벌레' 보기만 해도 징그럽고 섬찟 합니다. 요즘 시대에도 소독을 등한시 하면 '바퀴벌레'가 출몰하곤 하는데요,

바퀴벌레는 각종 피부 질환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병균을 옮기는 악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전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여 제독에 들어 갔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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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은 고작 10만년, 하지만 바퀴벌레는 3억5천만년 전 고생대 석탄기부터 지구상에 서식해왔다고 하는데요,

‘라 쿠카라차 라 쿠카라차 아름다운 그 얼굴 라 쿠카라차 라 쿠카라차~.’ 명랑한 멜로디로 친숙한 이 노래의 제목 ‘라 쿠카라차’는 스페인어로 ‘바퀴벌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라 쿠카라차'는 멕시코 민요로 1910년 멕시코 혁명 당시에 농민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노래라고...


출처 : 라 쿠카라차(La cucaracha) 멕시코 민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찾아보니 '바퀴벌레' 가 보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구의 핵 폭발 이후에도 살아남을 생명체로 왜 바퀴벌레를 지목하는지 알아봅니다.


지구의 숨은 지배자

바퀴벌레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3억5천만년을 생존했을 뿐 아니라 화석 속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

바퀴벌레는 공룡 등 지구상 대부분의 생명체를 멸종 시킨 빙하기마저 이기고 전세계 곳곳에서 4천 여종이 활발히 번식하고 있다.

물만 있는 경우 24일간 생존하고 먹이와 물, 아무것도 주지 않은 경우에도 8일을 견딘다고 한다.

바퀴가 몸 속에 영양분을 저장해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바퀴벌레의 식성 역시 오래 생존할 수 있는 생존률을 높여준다.

잡식성으로 음식물 · 동물의 사체 · 오물 등은 물론 종이, 가죽, 머리카락, 비누, 치약, 본드, 손톱 등 먹지 못하는 것이 없다.


바퀴벌레가 이동하는 순간 속도는 최고 시속 150km로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또한 바퀴벌레의 감각기관이 정보를 인식해 행동으로 이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1,000분의 1초로 사람의 비해 10배 많게는 100배 빠른 반응속도를 가진다.

몸을 회전하는 능력도 지구상 생명체중 가장 빠르다.

게다가 바퀴는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어 자신이 다닌 길을 기억하고,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줄여가기도 한다.

한 번에 보통 30~4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밴 암컷이 죽는 경우에도 알집만 떨어져 나와 살 수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수백 수천마리로 불어난다.

핵 폭발 이후에도 살아남을 생명체로 바퀴벌레를 지목하는 것은 이처럼 뛰어난 적응 능력 때문이다.

출처 : 지구의 숨은 지배자_지식백과


3억 5천만년 동안 끈질기게 진화한 바퀴벌레의 생명력을 살충제(맥스포스)가 이번에 이길 지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20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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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는 바퀴를 더 진화시키는 원동력이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바퀴벌레 너무 싫어요.. ㅠ

앗...ㅠㅠ바선생...

즐거운 금요일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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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저도 바퀴벌레가 보여서 !!!
쿠팡에서 주문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박멸 바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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