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SK엔크린 원유시추기

in #kr6 years ago

저번달에 OK캐쉬백 3000포인트 행사에 신청했던 옥스포드 블록을 드디어 받았다.



사실은 이미 오래전에 받을수 있었는데, 따로 연락이 오지 않아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좀 늦게 받았다.



오... 막상 받아 보니 생각보다 크다. 밑에 깔려 있는 종이가 A4 용지인데, A4 용지 보다 훨씬 크다.

지금까지는 옥스포드 블럭을 받아도 주변에 나눠줬지만, 이번엔 딱히 줄곳도 없어서 이번엔 그냥 내가 만들기로 했다. ^^


6세용 블럭이라 아주 간단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다.


너무 오랜만에 블록 조립을 해봐서 많이 낮설지만, 아주 한단계 한단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으니 그냥 따라가면 할수 있었다.

이것참... 아주 추억이 새록 새록 샘솟는구만...


제일 처음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유조차.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제법 만들기가 어려웠다.


짠! 완성된 유조차. 뭔가 생각하곤 좀 다른 모양이지만, 대충 넘어가자.

안에 인형도 같이 들어가면 좋겠는데, 조금 공간이 작아서 인형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번 블럭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

데칼은 붙일려다 귀찮아서 패스~~.


다음엔 시추기.

유조차 보다 훨씬 복잡하지만, 유조차를 한번 조립하며 감을 찾으니 그 다음 부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처음엔 "6세가 하기엔 좀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 설명서를 따라가다 보니, "6세라면 충분히 하겠네" 싶은 수준이다.


훗... 이정도 쯤이야...

다 맞추고 보니 생각보다 크다. 캐시백 3000포인트로 구매한것 치고는 제법 알찬편.

그런데, 분명히 설명서 대로 다 맞췄는데, 부품이 몇개 남았다. 몇번을 다시 설명서를 읽어 봤지만, 도저히 넣을 만한 부분이 없는데... 그냥 여분 부품인가? 그런데, 그런것 치곤 너무 아무 의미 없는 부품이다.

하여간, 요즘 기분도 꿀꿀한데 잠깐 재미있게 잘 놀았다.

내가 어릴때는 블록 장난감은 매우 값비싼 장난감 축어 들었기에 그다지 가지고 놀아본 기억이 없다. 왠지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도 조금 나고...

그런데, 이젠 저걸 어쩌지? 방에 딱히 놔둘곳도 없는데...

그냥 옥션같은데 중고로 팔아 볼까? 팔릴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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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귀엽운 레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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