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유년시절에 겪은 기억들이 지금의 나를 형성하게 만들더군요. 유년기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남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남을 무시하면서 살아가기도 하지만, 어떤 분은 다른 사람의 상처와 아픔에 공감하고 같이 눈물 흘려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저는 제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슬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소철님이 이렇게 깊은 생각이 담긴 글들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유년기의 아픔이 하나의 비료가 되어서 소철님의 마음을 성숙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 스스로 정하는 것이니까요.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snow-airline님 오늘 또 '꿈보다 해몽'이란 생각이 들게 만드시는군요.
모두 겪게되는 경험은 다르지만
한편으로 모두가 같이 겪는 경험도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 모두가 스팀잇을 하며 같이 느끼는 것들처럼
동시대를 살아도 이러한 공간에서 모두 같은것을
느끼지는 못하기 때문이겠죠.
이것이 우리가 함께하는 즐거움이 아닐지요.
@snow-airline님이 저와 같은 것들을 공감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