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라잇, OO워서,,
늦은 시간 다급하게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누구인가 궁금도 했지만, 멀쩡한 초인종 두고, 왜 이렇게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지, 이유 없이 신경이 날카로워 졌나 봅니다. )
집주인도 아니고, 세차게 반복해서 두드린 사람은 바로 다름아닌 "부동산 사장님"..
곧 이사를 앞두고 있다는 것은, 처음 전입 할 당시 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고, 계약서에도 명시 되어 있건만, 그 동안 재 매매해서 시세차익 남기겠다고, 계절 바뀔 때마다 평일 이고 주말이고 들락 달락... "그래, 난 세입자니깐..조금만 더 참자.." 라는 심정이었는데..
("아무리 세입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있어도, 그렇지 않다는 것이 너무 잘 알려지고 익숙한 대한민국,, 집주인 부담의 세금을 과세 하면, 그 만큼 세입자에게 더해지는 금액이 그 속으로 들어 간다는 것도 잘 알았으면 좋겠네요..")
전화 한 통 하면 될 것을, 시세가 갑자기 오른 것도 아니고, 서서히 매달 같이 조금씩 올라서, 지금 껏, 2년도 안되시는 시간 동안 두배가까이가 올랐는데,, 그떄마다 이익실현을 위해서라도 팔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갈만합니다. 그랬기에, 조금 오를떄마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집보러 오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했으니... 에효...;; 정말 집주인이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
매수복비, 매매복비, 그렇게 주인들을 권유해가면서 까지, 했어야 했을까??? 그 동안 나가라마라 한 사람이 집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에서야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그 동안 괜한 집주인만 씹었습니다.)
"OO부동산 사장님..!! 정말 돈 앞에 사람은 비굴 따윈 상관 없는가요??"
내년도 초 시행을 앞두고 있는 비거주 2년 재매매시 양도세 중과세를 대비해 "절세 하려면 미리 세입자를 내보내라는 암시적인 메세지를 집주인에게 전하는 것"이 오늘은 너무 티가 났습니다. 부동산 사장님...
"에잇, OO워서 스팀파워 충전해야지,,,, 에잇, OO워서 집 사야지.."
세입자.. 정말 힘듭니다 ㅠㅠ
Good post my friend..
안녕하세요 @skt1님,
팔로우&업보트하고가요~
앞으로 자주뵈요:)
감사합니다.@jisung님
모든 집에는 아라 람 입구 용 벨이 있습니다.
그러게요..
분명 있는데 말이죠..
네, 어쩌면 너무 멀리 문앞에,
허허 ....
세입자를 미리 내보내라고 저런다니 ...참 ...ㅠ 힘들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