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뻘글] 호상(好喪)이란??? 그리고, 헤어짐에 필요한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해외에 특별한 일이 없네요. ^^;; 어제 시장이 뜨거워졌다가 조정받은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ㅠㅠ (어제 왜 들어가서 손해를 봤을까요??)
그래서 아침부터 또 저만의 뻘글을 써봅니다.
최근 한달동안 상가집을 좀 많이 갔습니다. 제 나이가 그럴 일이 많을 나이가 되었었을 수도... 아니면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어른들께서 기운을 잃으셨을 수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장례식장을 가보면서 장례식장에서도 희노애락(喜怒愛樂)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은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호상(好喪)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가집에서 호상이라니 무슨 말이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호상이란 특별한 병 없이 오래 산 노인께서 편안히 돌아가신 것을 가리키는 말 같은데요.
호상의 반대말로 악상(惡喪)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집안에 젊은 사람이 부모보다 먼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신 것을 가르키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상이 똑같은 상인데,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장례식장을 좀 가본 경험을 기반으로 써봅니다.
1 ) 돌아가신 분이 일명 천수(天壽)를 누리셔서 충분한 삶을 사셨는지 여부
2 ) 돌아가실 때 고생을 하셨는지 여부
3 ) 돌아가시기 전 상호간 헤어짐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는지 여부 등으로 나뉠 것 같습니다.
이중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3 ) 헤어짐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는지 여부 입니다.
어떻게 보면 돌아가신 분들보다 현재 남아계신 분들 입장에서 쓴 부분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돌아가신 분들도 갑작레 준비할 시간 없이 돌아가신다면 참 슬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헤어짐에 필요한 시간은 얼마일까요??
.
.
.
.
.
제가 생각한 헤어짐에 필요한 시간은 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헤어짐에 필요한 시간은 모두 상대적이고 이를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항상 현재 상황에 충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살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아!! 내가 죽을 수 있구나"라는 갑작스런 경험도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긴 생각이 "현실에 충실하자"입니다.
삶에 있어 휴식도 필요하긴 하지만 그리고 무념무상도 필요하지만, 이 또한 현실에 충실히 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에 충실히 할 생각입니다.
스팀잇에서도 저는 계속 열심히 할 것인데요. 하루에 포스팅을 너무 많이 하는 진상이라 생각치는 말아주시고, 따스한 관심 부탁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


그러구보니 이건 찾을길이 없네요 유언장 필요하겠어요 꼭 써서 남겨놔야겠어요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말씀 감사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을 오랫만에 만나는 자리가
결혼식에서 돌잔치가되더니 요즘은 장례식장이더군요
만약을위한 준비도 미리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코인을하면서 개인지갑이나 해외거래소에 거액을 넣어놓았으면
비밀번호를 가족에게 미리 알려두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알수있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둘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57acgg
그래서 전 지난달 유언장을 쓰고 마나님에게 스팀잇의 사실과 변고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줬네요. ㅠ
그렇죠 그런 준비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유언장을 쓰셨다니..
미리 써두고 주기적으로 갱신하는게 여러모로 좋다고하더군요
웬지 유언장이란 이름때문에 좀 꺼리고 있었는데
저도 유언장 쓰는걸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갱신도 고려해야겠네요. ^^ 부부싸움하고 화해할때마다 갱신될듯요. ㅋㅋ
멋진 말씀입니다!!!! 현실에 충실하자
거울을 보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지요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지금?
근데 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누구나 언젠가는 죽을 운명인데
이 순간 재밌게 즐겁게 지내자 !!!!
넵... 전전긍긍하지 말고 지금 시간을 재밌게 보내면 되겠지요?? ^^ 말씀 감사합니다. ㅎ
진상이라뇨ㅋ 저도 현실에 좀더 충실해야겠어요
오늘부터 시간되는데로 농구와 축구용어중에 "닥치고 공격"이 아닌 "닥치고 포스팅"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