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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온도와 상념.

in #kr6 years ago

사진, 음악, 글이 쿵짝짝 너무 아름답게 어우러져서 한참을 머물렀어요. 사진도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음악도 두 번 재생해서 듣고요. 그리고 3번의 글을 계속 읽었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시베리아 횡단열차 안에 앉아있는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기까지 쓰고 세 번째 재생을...) 그리고 이 댓글은 5번에 쓰신 첫 문장에 대한 저의 대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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