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모더나 2차 백신을 기다리다.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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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더나 2차를 맞기 위해 병원에 왔다.
모더나 백신(2차)을 맞는 날이 다가올수록 왜 자꾸 "모더나 백신은 2차 때 아프다."는 글을 보게 되고, 말을 듣게 될까?--;;;;

사실 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다른 사람들보다 늦다. 처음 접종한다고 했을 때 신청하지 않았던 이유는 접종에 대해 긍정적이어야 하는 것인지, 부정적이어야 하는 것인지 몰라 '어~'하다가 기회를 놓쳤고, '언젠가는 맞겠지.'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접종자에 대한 불편함이 많아졌고, 특히 해외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져갔기 때문에 맞아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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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어떤 이들은 "평생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 한다."는 부정적인 입장이고, 어떤 이들은 "마스크를 벗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입장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자유함에서 오감(五感)을 느끼며 살아야 하기에 긍정적인 입장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모더나 2차 백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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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아파요. 저도 열이 38도 넘게 올라서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ㅠㅠ

뜨앗!!!!
슬슬 올라오는 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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