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in #krlast year

경기도 볼겸, 아침의 시작도 일찍할겸 조금 전에 일어나는데, 하루를 매우 길게 쓰는 느낌은 정말로 오랜만이다. 겨울, 새벽의 느낌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여러 제한이 많이 풀린 - 많이 풀린 것이 느껴지는 첫 연말이라 그런지 여러 약속들이 많이 잡히고 있다. 나는 그래도 집에서 있으면서 저녁을 즐기는 것이 제일 좋은데... 어쩌면 다들 외로운가보다. 각자의 삶을 제각기 가는 것이 사실 외롭기는 하다. 가족이나 친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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