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중남미경제는 지금

in kr •  16 days ago 

베트남의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美무역대표부는 美기업들이 베트남에서 불공정한 무역장벽들에 직면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한편 美경제제재로 공산국가인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경제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베트남

무역흑자

지난 6월 베트남의 무역수지 흑자는 4억 달러를 기록한다. 이는 전년대비기준 수출은 9.3% 늘어 예상치 7.3% 증가를 웃돈 반면 수입은 5% 증가해 예상치(6.6%)를 밑도는 수준이다. 베트남의 7월 무역흑자는 2억 달러( 2,367억 원)

이며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8억 달러 적자를 뛰어넘는다. 이럼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무역관행이 지금의 중국보다 나쁘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는 무역(관세)전쟁의 칼날이 중국에서 베트남으

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示唆)한다. 美무역대표부는 베트남은 미국산 상품수입 확대와 서비스, 농산물 등의 시장접근 제한을 더 용이하게 해결하는 것을 포함,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단기적인 전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이후 환(環)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탈퇴(脫退)하고 대신 TPP 관련국들과 양자협정을 맺겠다고 공언(公言)한 바 있지만 지켜지지 못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일각에서는 美행정부의 무역관련 현재의 전략은 베트남과 인도 등 역내 파트너를 고립시키는 효과가 존재할 수 있지만 단기적인 전략이라 우려스럽다는 입장이다.

◎베네수엘라

Exodus

IMF(국제통화기금)는 베네수엘라 경제가 최근 5년 동안 65% 가량 위축(萎縮)된 것으로 추정한다. IMF는 올해 베네수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5% 감소하며 2013년 이후 누적된 GDP 감소폭이 60%를 넘을 것으

로 전망한다. 이는 2010∼2015년 5년간 경제가 80% 축소된 리비아와 조지아에 이어 최근 50년 내를 기준으로 역대 3번째 규모라는 분석이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베네수엘라 인들의 Exodus(엑소더스)도 지속하여 올해 말(末)에는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의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쿠바

가격통제

쿠바에서는 최근 잇단 美경제제재(Economic Sanction)와 동맹국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 여파(餘波)로 경제난이 심화한다. 공산국가인 쿠바는 수입품이나 정부배급 물품에 대해 마진율을 정해 이미 가격을 통제하는 나라이지만 美제재 등으로 경제난이 극심해지자 경제위기 타개(打開)를 위해 전면적인

가격통제라는 정책카드를 꺼내든다. 부연(敷衍)하면 쿠바정부는 7월 초에 공무원임금과 연금의 인상 등 경기沈滯(침체)를 막기 위한 조치에 이어 7월 30일 관보를 통해 앞으로 민간과 공공 사업자 모두에 대해 상품과 서비스 가격

의 인상을 금지한다. 쿠바정부가 단행한 전기(前記)한 가격통제 정책은 물가상승을 억제해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이지만 장기적으로 쿠바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憂慮)도 존재한다. 이는 시장에서의 가격통제는 갈수록 암시장에서의 인플레이션과 불안정은 더 심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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