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지표 악화와 낮은 美재정위기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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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등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은 과거와 달리 美경제에 부정적이다. 대규모 美부채증가가 심각한 위기로 연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美정부가 주택금융공사 구제를 위해 연체대출 채권을 매입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경제에 부정적인 유가하락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한 낮은 연료가격은 소비자에게 잉여자금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경제적 편익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항공사 연료비를 낮추고 회사의 운송비와 생산비 하락에 기여한다. 아울러 유가하락은 신규 차량수

요 증가를 유발하므로 美경제엔 플러스(+)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美경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저유가는 고용비중이 커진 석유산업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이어져 소비지출 축소 등 부정적 영향이 높은 편으로 분석한다. 또한 투자에도 타격을 주므로 美경제문제를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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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美연준(FED)의 보유자산과 기준금리 흐름을 나타낸다.

  • 성장률 등 美경제지표 악화

美의회예산처에 의하면 2020회계연도 재정수지 적자(3.7조 달러=4,514조원)는 통계작성 이후 최대다. 주원인은 코로나 관련 정부지출의 큰 폭 확대인바 GDP대비 정부부채는 2019년 9월 말(末) 101%에 달한다고 추정한다. 한편 올해 美실질 GDP성장률은 5.8% 하락하며 또한 美실업률은 2021년에 두 자릿수

대의 지속을 예상한다. 최근(4월 29일) 美정부는 올해 1분기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속보치)을 마이너스(−) 4.8%로 발표한다. 참고로 2020년 4월 3주차 美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만 건)는 443이며 이는 전주(524)와 예상치(450)보다 낮은 편이다. 이에 최근 5주간 실직자수가 무려 2,600만 명을 넘는다. 한

편 동년 4월 美제조업 PMI(구매 관리자지수)는 36.9이며 이는 직전 월인 3월(48.5)과 예상치(38.0)보다 낮다. PMI는 기준이 50이며 이보다 낮으면 경기수축을, 그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그리고 2020년 3월 美신규주택 판매건수(만 채)는 62.7이며 이는 직전 2월(74.1)과 예상(64.4)보다 낮은 수치이다.

  • 美기준금리의 제로수준 지속

미국은 신종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으로 인해 상환유예 신청이 잇따르고 주택대출회사가 자금조달難(난)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택금융공사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신용불안을 억제하는 동시에 개인소비의 감소를 위해 연체대출 채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한다. 현재 0.25%인 美기준금리가 시장에서는

2023년까지 Zero수준(0%)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美연준의 자산이 10조 달러(1경 2,200조원)를 상회할 거로 예상한다. 2008년 Global 금융위기 당시에는 2조 달러대(帶) 수준이지만 최근(올해 4월 7일 기준)엔 美연준(FED)의 보유자산은 6.13조 달러(7,360조원)이다.

  • 낮은 편인 美재정위기 확률

美연준은 투명성 차원에서 새로운 대출제도의 세부내용 즉 대출대상이나 금액 등을 월 1회 공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정부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는 2가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존재한다. 첫째 부채위기 가능성이 낮은 점과 둘째 재정수지 적자 해결방안이다. 기축(基軸)통화국인 미국은 신흥국보다 부채부담이

낮은 편이나 美국채수요가 높아 부채상환 필요성은 존재한다. 한편 美정부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재정지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정부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이는 사회안전망 지출축소 등을 통해 재정적자의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므로 재정위기 가능성은 낮은 편임을 시사(示唆)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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