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등 Global 각국의 경제동향

in #kr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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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물론 신흥국가들도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Global 각국의 최근 경제적 움직임에 대해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독일과 영국, 일본

獨중앙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개혁에 의해 금융부문의 내성(耐性)이 강화된 상황이라서 신종 코로나19 위기는 금융규제의 완화 이유가 되어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英잉글랜드은행 조사에 의하면 올해 4분기 소비자 신용대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금융기관은 금리인상 등 대출조

건을 강화하여 주택대출 등의 채무불이행 비율 상승에 대응한다. 한편 경제충격에 대응 가능한 정책수단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진단한 일본은행(Bank of Japan)은 코로나19 확산위기의 극복 위해 향후 필요할 경우 추가적 완화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0년 9월 日공작기계수주(전년 동월대비)는 −15.0%이며 이는 직전 8월(−23.0%)보다 높고 예상수치와는 부합한다.

  • 인도(印度)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제외하면 印度경제가 회복국면에 있는 것으로 진단한 인도(印度)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시장이 예상한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 아울러 물가상승률 저하를 주시하기 위해 현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점을 피력(披瀝)한다. 한편 인도(印度)정부는 새로운 경제대책 발표로 100억 달러(11.7조원)의 수요창출을 기대한다. 도로, 항만, 국방 사업에 추가로 2500억 루피(34.1억 달러=4조원)를 지출하는 한편 2021년 3월 말(末)보다 앞서 Infra 투자를 위해 주정부에 50년 무(無)이자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제기구(IEA, OPEC)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0년 가스수요 관련 코로나19 여파를 우려하면서 금년 가스수요가 전년보다 3% 줄어들며 6월(−4%)보다 감소폭이 축소된다고 제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가 장기간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진단한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2021년(내년) 전 세계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바 이는 9,684만 배럴로 지난 9월보다 8만 배럴 낮춘 수준이며 관련 원인은 경기회복 속도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임을 부연(敷衍)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국이 참여하는 OPEC+ 합동기술위원회가 2021년 과잉 원유재고 관련 OPEC자료 등을 논의하며 원유수요 감소 예상 등을 협의한다.

  • 캄보디아와 인니(印尼)

캄보디아는 중국과 FTA(Free Trade Accord) 협정을 타결하고 2021년 초까지 발효를 목표한다. 캄보디아와 중국은 양국 제품의 관세인하 등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에 합의한다. 그렇지만 FTA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캄보디아가 가입한 ASEAN과 중국의 기존 무역협정 관계 설정도 현재로는 불분명

하다. 인도네시아(印尼=인니) 중앙은행은 7일물 역(逆)환매조건부 채권금리를 예상대로 4.0%로 유지하는 등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양적완화가 더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이는 루피아貨(화)가치의 하락압력을 회피(回避)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화 조치를 채택하겠다는 입장이다.

  • 스위스와 칠레

스위스정부(경제부)는 2020년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해 6월에 제시한 −6.2%보다 높은 −3.8%로 상향조정한다. 이는 올해 4월 말(末) 이후 도시봉쇄(封鎖) 완화가 경기회복을 지원한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다. 한편 영국계 국제신용평가사 피치(Pitch)가 칠레 국가신용등급을 재정수지 적자확대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피치는 칠레가 반(反)정부 시위와 확산속도가 유례(類例)없이 빠른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여파 등으로 정부부채 부담이 지속되며 정부부채 비율은 2019년 28%에서 2021년 37.4%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 호주(濠洲)와 뉴질랜드

반기(半期) 금융안정보고서에서 호주(濠洲) 중앙은행이 자국경제는 濠洲 금융시스템의 Risk가 고조(高調)되고 있지만 경기하강을 감내(堪耐)하는 동시에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럼에 따라 대규모 자산을 기초로 향후 대출을 지속하여 금융시스템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장기 물 국채매입 프로그램 확대의 장점을 검토한다. 이에

대해 고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화정책 일환이라면서 기준(정책)금리는 현 0.25%에서 0.1%로 인하할 가능성도 시사(示唆)한다. 한편 신중한 영국의 중앙은행 입장과는 달리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마이너스금리 도입이론은 위협으로 보기 어려운 편이라는 입장이다. 마이너스금리 제도가 금융회사에 문제를 초래하는 우려가 현 시점에서 부상(浮上)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주장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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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에 어떻게 될지, 그리고 실물경제에 어떻게 반영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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