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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요

in #kr7 years ago

저는 주로 청전스님이나 달라이 라마의 글속에서 티벳 스님분들의 생활상을 보았지만 생각해보니 수도자들의 생활상이었네요. 난민들의 생활상은 좀 차이가 있겠군요. 그런데 명상 수행은 전혀 안하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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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가끔 저만의 방법으로 제게 필요한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 심호흡(?) 정도는 해요! 제가 지금 지내는 곳에는 정말 수많은 명상 센터가 있는데요. 저는 어쩐지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제가 오만한 탓도 있을 거예요. :-)

수행도 인연이지요. 님은 수행 꽃밭에 있는 하나의 꽃이랄까요. 수행센터라고 해도 인연이 맞아야지요. 저도 아직 제 수행에 맞는 수행을 찾는 중입니다. 명상이란게 꼭 수행이라고 여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님께서 쓰시는 글도 일종의 수행이 될수 있으니까요. 이수행 저수행 기웃거리다 보니까 대게 그게 그거같아요. 이효리가 남자를 말할때

그놈이 그놈

이라고 하듯이,

ps. 저는 개인적으로 로종 수행이 맞는것 같습니다. 입보리행론을 읽는 것도 좋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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