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일기]목요일 아침 오전 런닝 코스
피곤했는지 어제 초저녁부터 곯아떨어진 덕분에 평소보다 한 시간 더 잤습니다. 그래봐야 새벽4시지만. 스팀잇 포스팅 2개 올리고 쓰레기와 재활용을 정리해 버린 뒤 퐁피두 센터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습도와 기온 모두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매일 달린 덕분에 다리 근육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퐁피두 센터는 낮에 보는 것보다 새벽이나 밤에 보는 게 더 멋진 것 같습니다.
리퍼블릭 광장 방향으로 뛰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1년에 6번 열리는 파리패션위크인 오튀 쿠튀르가 열리는 장소라고 하는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파리 친구들 도와줘요). 마레를 지나 리퍼블릭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광장을 한바퀴 돌면서 4방향으로 찍어봤습니다. 광장 동쪽 바닥에 '샤를리 앱도' 테러 지역이 표시된 표식도 있습니다. 광장을 한바퀴 돈 뒤 온 길 그대로 달려왔습니다.
파리는 공기가 좋은가보네요. 퐁피두 광장 주변은 자유자유가 느껴지네요. ^^
네 공기가 좋아서 뛰기가 무척 좋은 도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