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ser] 산물이 없으면 부산물도 없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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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최근에 자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유럽에서 일어난 우키요에 붐처럼 본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우연히 발생한 일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 그런 반복과 축적에 의해 세상이 움직이는 것은 아닐까.

 
다양한 부산물에 힘입어 사업이 추진되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바뀌지는 않았지만 첨가된 것은 있었다. 전향은 없었지만 전개는 있었다. 발견이 없으면 인생은 재미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부산물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당연하다. 산물이 없으면 부산물도 없다.

 
부산물을 행운으로 치환할 수도 있다. 의도한 것 이상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는 행운. 그것은 무엇인가를 이루어낸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0에는 아무리 무엇을 곱해도 0이다. 1을 만들어 내야 비로소 새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_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많은 부산물을 얻었다.
마법사의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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