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계를 구축하고 정중해지기

in #kr3 years ago (edited)

집주인처럼 행동해야 한다.

자신만의 집(내가 편하고 자신있게 생각하는 분야, 신념)에서 내집에 초대한 손님 대하듯이 정중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그들을 대접해야 한다.

손님을 푸대접하는 경우는 없다.

나의 세계에 들어온 그를 최대한 배려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말아야 한다.

그를 배려하는 이유는 그는 나의 세계에 들어온 손님이라서다. 그는 아직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어쩌면 조금 긴장한 탓에 나에게 무례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그의 마음이 편할수 있도록 최대한 그에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손님의 마음이 불편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주인이 할 도리가 아니다.

손님을 대접하는 이유는 내가 주인이라서다.

그리고 나는 나의 집(홈그라운드)에 있기에 나는 손님을 대접할 (손님에게 맞출) 의무가 있음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나의 집은 나만의 것이 확실히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나의 신념, 나만이 가진 독특한 생각에 대한 확신, 내가 편하고 자신있게 생각하는 나만의 분야 같은 것이 존재할 때 우리는 내집에 모르는 이를 초대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례하게 보이는 것도 어쩌면 그도 내집에 와서 긴장해서 일수도 있다.

손님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주인의 의무다.

가끔은 집주인 같은 마음으로, 또 가끔은 손님과 같은 마음으로 찬찬히, 조심스런 마음으로 상대방의 집을 '구경'해보고 쉽게 그에 대해 속단해서는 안된다.

가끔은 집주인처럼 상대방을 정중하게 대접하며 내것을 보여주고, 가끔은 손님처럼 조심스런 마음으로 그를 찬찬히 겸손하게 알아가는 마음으로

우리는 정중하고 또 겸손하게 서로를 대접하고 대접받아야 한다.

거만으로 내 힘을 과시하려 하거나, 눈치로 누군가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다.

나의 집(홈그라운드)에선 누구나 편안해진다.

편안해하는 나의 세계(분야,신념)를 찾았다면, 그 집을 갈고 닦아 사람들을 초대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연결되어야 한다.

Sort:  

결국은 '연결'입니다.
우리 모두를 하나의 큰 생명체로 연결하는 것
그래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발걸음을 내딛는 것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그 연결의 방법에 있어서 무례하면 안되겠죠.
나는 연결할 마음이 없는데 강제로 묶는다고 하나가 될수는 없습니다.
"찬찬히 겸손하게 알아가는 마음"이라는 표현이 참 좋습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작은 경험으로 속단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씀은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나만의 세계를 갈고 닦아 사람을 초대해야 한다. 마케팅의 슬로건으로 잡아도 되겠습니다. 부족한 주인들이 많죠.

나만의 세계를 갈고 닦아 사람을 초대해야 한다. 마케팅의 슬로건으로 잡아도 되겠습니다. 부족한 주인들이 많죠.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5
JST 0.030
BTC 65762.46
ETH 2656.88
USDT 1.00
SBD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