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정 위치의 가게를 추천하기보단 메뉴를 추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추천하려는 메뉴가 체인점이 많기에 어디서든 드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1. 스타벅스 - 카라멜 프라프치노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거라 호불호가 갈릴꺼 같습니다 ㅎㅎ
개취지만 제가 더 달달함을 즐기기위한 주문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카라멜 프라프치노 주문(사이즈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2. 휘핑 크림 빼주세요.(휘핑이 카라멜의 당도를 감소시킴)
3. 드리즐 많이 넣어주세요.(카프의 생명은 카라멜 드리즐임 ㅋㅋ)
이 메뉴를 즐기는 핵심은 음료를 마시다가 드리즐이 살짝 들어오는 그 타이밍에 달달함의 극대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ㅎㅎ

2. 커피빈 - 아이스아메리카노 + 바닐라 파우더

사진은 못찍기도 했지만 >< 사진을 봐서는 일반 커피 음료와 비슷해서 생략합니다 ㅎㅎ
문제(?)는 이 메뉴가 공식 메뉴가 아니라는 겁니다. ㅎㅎ 제조(?)에 버금가는 주문을 하셔야합니다.
제조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귤러사이즈를 주문합니다.
2. 샷을 추가합니다.
3. 바닐라 파우더를 추가합니다.
4. 물 조금(좀 더 디테일하게는 물 반만넣어달라고 합니다.)
5. 얼음 많이(커피빈 얼음이 타사에 비해 작아서 물반 얼음반 조합이 좋습니다 ㅎㅎ)
6.(선택) 돔리드 말고 플랫리드로(돔리드로 할 경우 얼음이 너무 과하게 들어갈 수 있음)
주문한 메뉴가 나왔을때 바로 먹으면 안됩니다. 꼭 1~2분 정도 잘 흔들어서 섞어준다음 먹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메뉴의 특징은 커피맛을 극대화시키고 우유없이 바닐라 파우더만 추가함으로 바닐라의 달달한 맛을 더 느끼기 위함입니다.
간혹 오지랖이 많으신 종업원들이 바닐라 라떼를 드시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씀드렸듯이 라떼는 우유가 들어간 제품이니 맛이 다릅니다 ㅎㅎ

왠지 첫번째 음료는 기존 제품이라 드셔본 분도 많으실테니 두번째 음료를 더 추천드립니다.
스티미언들이 계속 이렇게 주문하면 신 메뉴를 탄생되지않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