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다녀왔네요^^

안녕하세요 마르스에요^^

울 스티미언님들 생존수영아시죠??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의무화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체계화된 지도교제나 공통된 매뉴얼이 없어 시설이나 강사, 지역에 따라 제각각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요!!
2020년부터는 전학년이 의무로 배워야한답니다

사실 생존수영의 실효성도 의문이고 중요한건 지도단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배우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강사 모두
정말 혼란스러워하고 있답니다!!

물에 빠졌을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하는게 생존수영 방법인데
우리가 살아오면서 불하고 물을 가장 많이 접하잖아요 그런데 언제나 예고 없이 다가오는 사고를 막을 순 없지만 대처방법만 숙지하고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지방에 있는 학교들은 수영장확보가 어렵다는거에요!!!!!
그래서 울 학교는 작년에 대전으로 갔다왔구 이번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아주 일정을 잡아서 학교에 공문으로 내려보냈답니다(이번엔 논산 국민건강센터로 갔어요)

어제 5학년이 8개반이라 물에 1시에 들어갔는데 4시30분에 밖에 나왔어요 ㅎㅎㅎ
다음주 월요일에도가는데 다음 교육땐 조절좀 해야겠어요 ㅎㅎ

에구 간만에 수영장에 원없이 있었더니 몸이 녹초가됐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몬스터 하나 사와서 있다가 마실라구요 ㅎㅎㅎ

이상 마르스에 생존수영교육기였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들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