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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마주] - 지구는 거대한 커피 테이블이다

in #kr6 years ago (edited)

마침 비슷한 생각에 빠져 있었더래서 올리신 글 천천히 유심히 읽었습니다. 자주 개인적인 통찰이라고 포장 되기도 하는 편의적 진실은 실체적이고 거대하고 객관적인 사실들과 무조건 배타적인 관계에 있지 않으며 그 불편한 공존이 아름답고 리얼한 것이라고 생각해 보던 중이었습니다. 오늘 <버닝>을 보려고 하는데 <헛간을 태우다>의 하루키와 원더랜드 쪽의 하루키가 다 떠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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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페이스북에서 뵙던 분이군요, 늘 팔로우를 하지 못 해서 안타까워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댓글에 적어주신 생각은 너무나 공감하는 바라서 제가 사족을 붙이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버닝'이 보고 싶던 참이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교류하면 좋겠습니다 ^^

네 반갑습니다. 올리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버닝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만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가 인상적인 작품이었던 점은 변치않습니다. 편한 주말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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