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후의 일상  」

^{|도서관에서 헌혈의 집까지 누비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lovelyyeon 입니당~~

힐링이 필요한 월요일..

저번주 월요일에 이어 이번주 월요일도 일이 없어 시간이 많은날.
갑자기 만날 사람도 없는 날.

예약 걸어둔 책을 가지러 도서관으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비가 온다더니 해가 쨍~
비온뒤라 들꽃들도 고개를 내밀고 잡초도 무성해~

요래요래 ⤵

곡식이 잡초처럼 잘자란다면 농부들은 얼마나 좋을까?

나무들도 비샤워하여 푸릇푸릇~ 반짝반짝~

요래요래 ⤵

잔디도 잡초처럼 커버렸네^^

요래요래 ⤵

썬구리끼고 30여분 온갖 세상 구경하며 걷다 보니 도서관에 도착!
그런데 월요일은 휴무....... 자주 안가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

요래요래 ⤵

이런;;; 다시 와서 찾아가야겠네^^;;

출발전 만났거나 톡으로 안부묻던 세사람에게 도서관 간다고 했는데,
아무도 휴무인줄을 몰라ㅋㅋ

풀보고 꽃도 보고 벌도 보고 새소리도 듣고
힐링은 나름 성공적! 땀도 좀 흘린것이 운동도 된 듯하네요.

요래요래 ⤵

(노랑이는 누군가 돌보고 있는 아이인가 봅니다~)

그러다 마주친 무성한 꽃들

요래요래 ⤵

나 말고도 어려보이는 아가씨 한명도 휴무인지 모르고 왔나봐~
헛걸음을 하고 바로 돌아 나가네요 ^^

요래요래 ⤵

이렇게 된거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ㅎㅎ 짜증낸다고 바뀔것도 없는데. .

정자에 앉아 바람에 땀 좀 식히고
헌혈하러 가보련다^^

요래요래 ⤵

아! 나 두달안되서 헌혈못하지? ㅋㅋ

해 쨍쨍 덥고 습한데.. 운동부족인가?
고거 걸었다고 다리가 아파오네;;

도서관 본관앞 초등남자아이 셋이
누비자 자전거 빌려타고 씽씽~
소란스럽고 정겹게 달려가네~

나도 한번 타볼까?

요래요래 ⤵

1일 대여권 1,000원
전화번호랑 민번을 터치하니

휴대폰 소액결제가 완료되었다고 문자 띠링~
창원 살면서 누비자 처음 이용해보는구나^-^

자전거를 잘못 골랐는지 페달이 너무 뻑뻑해.

요래요래 ⤵

헌혈의 집 앞에 자전거반납하고 들어가서
오늘은 헌혈은 못하지만 ABO friends 가입하고

검지 두손가락 등록하고
다음번 헌혈날을 예약하고 나옴.

집으로 가기 위해 다시 자전거를 대여하니
이번 자전거는 페달이 부드럽네요~

집 근처에 반납하고 집에 도착~

요래요래 ⤵

커피 한잔 생각 간절해
오랜만에 스벅으로 가려고 나오니 비가 오기 시작하는군. .

오늘은 더 못타겠지만. .
종종 이용해봐야지^^

매일 오는 오늘이지만
지나가면 다시 안오는 오늘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우주가 돕는다!!ㅋㅋ
나를 아는 모든 사람! 내가 아는 모든사람!
전부다 행복하길~!!

백수? 비슷한 하루를 보내며 힐링을 한
@lovelyyeon 이였습니당.

이만 총총..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