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도착

in #kr2 years ago

캠핑을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를 돌고 다시 브리즈번으로 왓습니다. 원래는 시드니까지 갈려고 했는데 예약이 안되서 아쉽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를 가게 되었죠. 그리고 여독이 좀 누적이 됐는지 아이들도 감기가 걸려서 콧물을 질질흘리고 ㅋㅋ 저도 긴장을 많이 했는지 컨디션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두바이행의 날짜를 2일 미루고 거의 4일동안 숙소에서만 있었네요. 다행히 숙소도 연장이 되고 해서 잘먹고 잘쉬다가 출발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잘한거 같아요. 어차피 정해진 일정이 없으니 무리하지 말자라는게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이번 여행의 원칙이었거든요. 거의 8개월간의 지구한바퀴 이상의 여정을 계획을 하다보니 건강하고 안전이 최우선이었습니다. 늦으면 늦는대로죠. 비행기 예약변경이나 필요이상의 숙소비 및 식비가 지출이 되었지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기여서 좋았습니다.

이제 두바이는 왜 갔을까는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다시 유럽의 파리로 가기전에 어디 중간에 들를만한곳이 없을까? 했거든요. 지도에서 눈에 띄는게 두바이였습니다. 터키도 후보였는데, 일단 중동은 처음이라서 이번이 기회일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사막과 뜨거운 날씨, 고층 빌딩과 미래도시같은 두바이... 기대하면서 출발하였습니다.

KakaoTalk_20220519_101543444.jpg

두바이 공항에 내리니 비까번쩍한 공항이 멋졌습니다.

KakaoTalk_20220519_101543444_01.jpg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브루즈 칼리파!!! 여기 숙소를 고른게 다운타운의 가장 핫플레이스이기도 했지만, 브루즈 칼리파가 보이고 분수쇼가 테라스에서 잘 보이기 떄문이었습니다. 가격은 높았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KakaoTalk_20220519_101543444_02.jpg

Sort:  

멋지다.. 또 가고싶네 두바이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4359.90
ETH 3105.50
USDT 1.00
SBD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