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in #kr6 years ago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터라 도심에서 학교 졸업한 사람들은 이해가 ~
3대가 같은 초등학교 졸업하고 할아버지.아버지.나
그래서 친구를 만나면 그 집안에 형제들과도 선ㆍ후배가 많다.내동생의 친구,아버지의 친구등
어제 저녁에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초등동창의 아버님으로 울 아버지랑도 각별히 친한 친구분으로 두분다 고향에서 공직생활하시고 퇴임하셨다.
장례식장 가기전에 울아버지께 전화드렸더니 다녀오셨다고 하신다.
통화를 마치고는 울아버지 생각을 하게된다.
몇해 전에 친한친구의 부고 소식을 듣고는 '
다음은 내 차례인가 싶다고 하시며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하셨는데 ~~
친구의 부친 영면소식에 친구보다도 울아버지가 더 안쓰러운 생각듭니다.

Sort:  

지난 가을 장모님이 옆집 이웃 동무 장례 다녀와서 며칠 힘들어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그럴때가 가장 힘든시기인거 같아요

글게요~~
건강챙시세요~~

나이가 들어 친구들이 서서히 한명씩 떠나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것 같네요..

시간의 잔혹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1
JST 0.033
BTC 63458.69
ETH 3084.37
USDT 1.00
SBD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