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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티밋 발전을 위한 고언 혹은 제안

in #kr8 years ago

느림보님 안녕하세요.
저도 느림보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스티밋은 글쓰기로 보상을 키우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잔챙이들의 글은 주목받기 어렵습니다. 반면 고래들은 쉽게 주목받는구조입니다.
높은 보상을 받는글을 분석해보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추천인 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글쓰기와 보팅은 이미 동일한 노동적 가치를 지니지 못하고 있거든요.
자본적 가치가 노동적가치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동일노동에 대해 동일한 노동적 가치를 부여할수 있는 방법은 추천인제도를 도입하고 추천인 보상을 하는것이 유일한 방법인거 같거든요.
느림보님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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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추천인 제도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하니다. 그러나 추천인제도 만으로 스티밋이 가지고 있는 자본독점의 문제가 해결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스티밋의 장점인 콘텐츠 생산에 대한 보상의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 자본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가 구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파워보유시 늘어나는 스팀의 양은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은 노동의 가치보다는 자본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고래들은 스팀파워를 보유하면서 자본의 이득도 챙기면서 노동(글쓰기,보팅)등에서도 자본의 힘을 활용해 더 큰 노동의 가치를 보상받는것은 합리적이지 못한것이죠. 글쓰기에 대한 보상은 받은 보팅파워로 계산되는것이니.....자본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이 과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시글들은 스팀 코드에 명시된 알고리즘을 통해 동일한 평가를 받게됩니다. 고래들이 자신의 글을 추천하는 이점을 누릴 수는 있으나, 불공정한 룰로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글쎄요
정당성과 윤리성은 인간들에게 매우 중요한 동기입니다 자본소득과 노동소득의 문제는 경제학에서 오래된 주제중의 하나 입니다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앞서면 안된다는 것이 경제학적 결론이기도 합니다 정당하지 않으며 윤리적이지 않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스팀이 장기지속적이기 위해서는 정당성과 윤리성이 기반되어야 하는거지요
그 정당성과 윤리성은 정해진 알고리즘에 의해서 부여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의 가치관과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져나가는 것입니다

"전에 말씀하신 부분중에 스팀파워가 "늘어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지분율은 그대로이며 사실상 STEEM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

아래 댓글에 이런글을 쓰셨는데요. 그글에 댓글을 달수가없어서 여기다가 댓글답니다.
실제 지분율이 그대로인건 알겠는데요. STEEM의 지분율은 줄어듣다는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바쁘시겠지만, 짤막하게나마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

PS : witnesses 순위가 많이 떨어지셨네요 ㅠ.ㅠ 결국 양키들이 위주로 스팀이 흘러가나봅니다... 화이팅하죠^^;

전에 말씀하신 부분중에 스팀파워가 "늘어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지분율은 그대로이며 사실상 STEEM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특성상 고래들의 보팅을 제한한다 해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회피할 수 있습니다. (부계정을 만들어서 추천을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현재 코드는 이러한 악용 방지와 장기보유 지분에 대한 지분율 유지 등을 함께 만족시키고자 노력한 산물이라고 봅니다. 만약 선무님께서 구체적인 제안이 있으시다면 함께 토론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고래들은 이중 이익을 보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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