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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과 미움 사이

in #kr2 years ago

잠시 이글 읽고 차로 이동중에 법륜스님이 대구에도 오신다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엄청돌아다니시는군요. ㅎㅎ

스님도 사람이고 목사님도 사람인데...
종교적인 직업을 가졌다고 해서 그 사람 자체를 다르게 보는게 참 문제인것 같아요. 저만해도 목사님은 이래야해, 스님은 저래야해라는 저의 잣대로 그들을 평가하곤 했네요. 다 똑같은 사람인데 말이죠...
하지만 그들의 직업 특성상 최대한 자기 성찰과 수행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직업윤리같은 개념으로? ㅎㅎ

저도 법륜 스님을 유툽에서 종종 보고는 하는데 재미있으시더라구요. 답을 들으면서 아.. 맞아.. 아.그래... 라고 마구 동의하면서 보고 있다가 신랑에게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전 당연히 좋다고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말장난이라면서.. 정작 질문하는 사람의 고통은 생각하고 대답을 하지 않는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다 웃고 있으나 질문자의 표정은 좋지 않질 않냐...란 답을 들었네요. 저희 신랑이 목사님들을 좀 싫어하는 건 알았는데 스님도 그닥 좋아하는 건 아니었나봐요. 사실 사람들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사람의 단점을 최대한 찾아내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죠. 가끔 옆에서 있다보면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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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강연회에 저희 신랑도 같이 갔었으나..
물론 신랑이 한국말을 못 알아들어서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종교를 달가워하지 않는 신랑은 몇십분 옆에 앉아있다가 자기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떠나버리고 저 혼자 강연회에..

사람의 단점을 <최대한>찾아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신 분 여기 중국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단점도 <최대한>찾아내더라구요...

ㅋㅋㅋ
남편들은 국적이 달라도 비슷하군요.
아내들의 단점을 최대한으로 찾아내는 능력은 남편이되면 장착되는 무기같은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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